초록등불/초록 영성설교

[말씀 묵상] 하나님을 의식하라

초록 등불 2012. 12. 26. 20:01

 [말씀 묵상] 하나님을 의식하라

 

사도행전 9장을 보면 평소 선행과 구제를 힘쓰던 다비다라는 여제자가 병들어 죽었으나, 베드로가 기도하여 그녀를 살리는 기사가 나옵니다. 수요일은 이 본문의 말씀을 나누었는데, 주님의 감동하심을 함께 나누면 싶습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관념의 하나님이 아니라 살아 역사하시고 운행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죽었던 사람의 생명을 다시 소성케 하는 일은 생명의 주인 되신 하나님 외에는 아무도 할 수 없는 일입니다.


주님은 이 땅에 계실 때 이것을 분명하게 보여 주시고 확증하시기 위하여, 나사로를 죽게 하시고 나흘이나 지난 뒤에야 무덤을 찾아 가셔서 그를 다시 살리신 것입니다. 그리고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라고 마르다에게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도 믿으면 생명의 영광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날에도 하나님의 사람들에 의하여 죽은 사람들이 다시 살아나는 소식을 가끔 접하지 않습니까? 우리 육신의 생명은 참 생명이 아니요, 오직 영이 참된 생명인 것입니다. 그리고 그 모든 생명의 주인은 오직 하나님 한분이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늘 하나님을 의식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은 근본 속성이 사랑으로, 우리에게 복 주시기 원하시며, 우리와 함께 하시길 원하시며, 우리가 진리와 의의 삶을 살도록 돕기 원하시며, 진리의 삶을 행하여 복된 인생이 되길 원하십니다.


영이신 하나님은 우리 속에서 우리와 함께 더불어 의를 행하길 원하시며 우리가 빛 된 삶을 살아갈 때 우리와 함께 기뻐하십니다.


사랑과 함께 또한 공의로우신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의 생각과 모든 행동을 보시고 기억하십니다. 그리고 우리가 진리 안의 선하고 아름다운 삶을 살아갈 때 현세와 내세에 생명의 열매를 먹게 하십니다.


본문의 다비다의 평소의 아름다운 선행의 삶을 보신 하나님은 베드로의 기도를 외면하지 않으시고 다시 살려주시는 능력을 행하셨습니다. 그녀의 아름다운 섬김의 선행이 없었다면, 다른 사람들이 그녀의 소생을 간청하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우리는 일생을 살아가면서 수없이 많은 일들을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 안에서 거룩하게 기억되는 것은 진리의 삶뿐입니다. 그러므로 저와 여러분도 다비다와 같이 주 앞에서 아름다운 삶을 통하여 미래와 하나님의 나라에서의 주님의 상급을 쌓아가는 삶을 살아갔으면 합니다.


설교의 끝부분에 감동으로 이르신 주님의 말씀을 되새겨 보는 저와 여러분이 되었으면 합니다.


“늘 살아계신 하나님을 의식하며 살아가라. 하나님은 영원하시나 너희의 생은 짧다. 살아있는 동안에는 너희의 마음대로 삶이 가능하나, 곧 영원하신 하나님이 너희의 영원한 운명을 결정할 날이 이른다”


행9:39 베드로가 일어나 저희와 함께 가서 이르매 저희가 데리고 다락에 올라가니 모든 과부가 베드로의 곁에 서서 울며 도르가가 저희와 함께 있을 때에 지은 속옷과 겉옷을 다 내어 보이거늘

행9:40 베드로가 사람을 다 내어 보내고 무릎을 꿇고 기도하고 돌이켜 시체를 향하여 가로되 다비다야 일어나라 하니 그가 눈을 떠 베드로를 보고 일어나 앉는지라

 

 출처: cafe.daum.net/riverofwater, 초록 등불 목사 (기독교 대한 감리회 속)  

 

 Home  cafe

 

 

배경음악(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