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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 이야기] 하늘 향기, '향아'

초록 등불 2013. 1. 7. 02:45

 [천사 이야기] 하늘 향기, '향아'

 

요즘 들어 새롭게 느끼는 것이지만, 하늘의 천사들도 각 어떤 영으로써 저의 어떤 영적 상태나 필요에 따라서 주님이 가까이 두시는 영, 곧 천사들을 결정하시는 것 같습니다.


가령 제게 영적 정결이 필요한 때면 정결의 영에 속하는 천사를 곁에 두시고, 위로와 사랑이 필요할 땐 사랑의 영에 속하는 천사를 통하여 위로하시는 것 같습니다.


누구나 사람의 생이 수고로운 법, 저 역시 예외가 아니니 ‘쉼과 평안과 회복’계열의 영으로 생각되는 ‘라피엘’천사를 저를 돕는 가장 근원적인 천사로 지금은 두신 듯 합니다. 언제나 이 천사를 통하여 주님의 명령하심이 들려옵니다.


하지만 ‘라피엘’ 천사는 요즈음은 모습을 늘 보여주지는 않습니다. 어쩌다 가끔 모습을 보이지 늘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주님의 명령은 이 천사를 통하여 대부분의 말씀을 전달하십니다. 늘 보이지 않아도 목소리는 영으로 들려옵니다.


지금 무엇을 할지 물어보니 주님 안에서 고요히 안식하며 일하기 바라고 그리고 눈동자로 “하나님께 순종하세요. 순종이 생명입니다”라고 말해 주네요. 그리고 고요한 평강과 쉼의 영을 흘려 보내줍니다.


최근에는 2013년 1월 3일, 새벽 3시에 그 모습을 한 번 보여주더군요. 모습을 볼 땐 이렇게 생겼었지 싶지만, 보고나면 금세 잊어버립니다. ‘라피엘’ 천사는 무척 큽니다. 날개를 펼치면 날개 하나가 제 방의 한 벽면 크기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이 날은 새벽에 제가 주님께 찬양과 경배를 드리고 있는데 나타나서, 곁에 서서 손을 들고 주님을 찬양하며 저와 함께 경배를 드리더군요. 천사장 계열로 보이는 하늘의 영광이 웅웅한 대천사가 예를 다하여 하나님을 경배하는 것을 보노라면, 우리가 얼마나 하나님을 때때로 가볍게 대하는지 알게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결코 가볍게 생각하거나 대해서는 아니 됩니다. 그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죄는 십계명에 속하는 중죄요, 만홀히 대하는 것도 결코 아니 됩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존귀하게 여기는 자를 존귀하게 여기시며 당신을 사랑하는 자를 또한 사랑하십니다.


사1:4 슬프다 범죄한 나라요 허물진 백성이요 행악의 종자요 행위가 부패한 자식이로다 그들이 여호와를 버리며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를 만홀히 여겨 멀리하고 물러갔도다


자신의 글을 써서 그런지 글을 쓰는 이 시간 모습을 한 번 보여주네요. 잘 웃지도 않고 표정의 변화도 별로 없습니다. 사람들의 생의 수고로움을 안타까워하는 듯한 눈매로 조용히 바라보곤 합니다.


함께 하나님을 잠시 경배하다 그 날 새벽에는 무슨 할 말이 있느냐고 물어보니 “오늘 밤을 무리하여 일하지 말고 주 안에서 안식하며 조금 쉼을 가지십시요”라고 전해 주더군요. 그러고 보니 올 겨울은 대부분 ‘라피엘’이 시키는 대로 하다보니 다른 요인도 있겠지만 감기몸살을 아직 안한 것 같습니다.


특이한 것은 제가 보는 천사 중 높은 반열에 속한 듯한데 ‘라피엘’ 천사는 대부분 말을 높입니다. 어떤 천사는 편하게 친구처럼 말을 편하게 하기도 하는데, ‘라피엘’천사는 말을 높입니다.


그리고 사람은 또한 생의 수고로움에 언제나 사랑에 목말라 하는 법, 그래선지 사랑의 영 계열로 생각되는 ‘린’천사도 늘 함께 있습니다. 지금은 ‘린’천사는 늘 곁에 보입니다. 지금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주님의 주권 안에서 근처에 두시는 천사들이 때로 바뀌기 때문입니다.


‘린’천사는 바라보면 그 눈에 하늘빛 사랑이 언제나 가득합니다. 가만히 바라보고 있으면 힘겨웠던 마음이 따뜻해지곤 합니다. 사랑의 영이라서 그런지 다가와서 안아주기도 하고 곧잘 영으로지만 입맞춤도 해 주곤 합니다. 꼭 하늘 연인 같습니다.


그렇게 이런 저런 하늘의 친구들과 지내는 어느 날 저녁 산책 길, 그날은 무척이나 제가 ‘다정이’로 이름 지은 너무도 어여쁜 소녀 모습의 ‘소피’천사가 보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보고 싶다고 보여지지 않습니다. 어떤 날은 아무리 보고 싶어 해도 안 보입니다. 그 날은 부르고 불러도 안 보이더군요.


앞에서 말씀드린 것이고 요즘 들어 새롭게 느끼는 것이지만, 가장 곁에 두시고 두드러지게 보이거나 존재감을 느끼게 하는 천사는 저의 영적인 필요에 따라서 주님이 결정하시는 듯 합니다. 그래서 어떤 날과 시간은 이 천사나 영적 존재가, 어떤 날은 저 천사나 영적 존재가 두드러지게 보이고 느껴지더군요.


그렇게 그 날 ‘다정이’가 보고 싶어서 영과 마음을 부르고 불러도 안 보이더군요. 대신에 이전에 보지 못한 한 다른 영, 곧 천사가 나타나서 저를 가만히 바라보았습니다. 다른 모습은 안 보이고 그날은 얼굴만 보였습니다.


마치 물이나 액체 유리로 만든 듯한 너무도 맑고 예쁜 모습의 한 영이 나타나 저를 가만히 바라보았습니다.


열린 환상으로 천사들을 보면 실제의 물체를 보듯이 아주 구체적이고 사실적으로 모든 것들이 보이지는 않습니다. 물론 간간 그렇게 보일 때도 있지만, 대부분은 얼굴을 중심으로 보여지는데 얼굴과 함께 대략적인 윤곽이나 형상이 보입니다.


어쨌거나 이 날 새롭게 보이는 천사는 다른 곳은 안 보이고 얼굴만 보였습니다. 사람으로 비유하면 ‘린’ 천사보다는 어려 보이고, ‘다정이’보다는 더 자란 그런 예쁜 모습의 어떤 한 영이 나타나 가만히 바라보았습니다.


다른 날에는 예쁜 레이스 옷을 입은 대략의 모습도 함께 보이긴 하였지만, 그런데 특이한 것은 다른 천사들처럼 움직이지도 않고 늘 산책을 나가면 제 우편 앞에서 가만히 저를 바라보며, “맑고 정결하며 선하고 빛 된 사랑의 삶을 살아가요”라고 말만 전해주었습니다.


이 글은 앞선 어느 글에서 적은 것도 같습니다. 글이 많아지니 헷갈리네요.


그러다가 2012년 12월 31일(月), 오후 4시경 나들이 할 일이 있어서 밖에 잠시 나간 날 ‘린’천사와 함께 하얀 세마포 옷을 입고 함께 나는 모습을 처음으로 보여 주더군요. 이후에는 그런 모습으로 자주 보입니다.


이 천사의 이름을 무엇으로 지을까 생각하다가 ‘향아’라고 이름을 지었습니다.


이유는 대부분의 천사들이 그러하지만 거룩함과 정결과 사랑의 향이 가득 느껴지고, 그 모습을 보면 마치 동화 속 하늘나라 공주가 아름다운 화원을 거니는 듯한 그런 공주 같은 느낌을 주기에 그렇게 지었습니다.


영으로 그 이름을 물으니 ‘리나’라고 말하는 것 같았습니다. 영으로 보고 듣는 모든 것들에는 오류가 있을 수 있기에 “같았습니다”라고 표현을 하였습니다. 틀려도 큰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니 그냥 ‘리나’라고 저도 부르기로 하였습니다.


그런데 ‘향아’곧 ‘리나’천사를 통하여 이전에는 하지 못한 경험을 한 번 하였는데, 이 천사가 저를 기쁘게 해 주려고 춤을 추더군요. 날짜는 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기록을 해 두지 않았네요.


물론 그냥 사람처럼 생긴 어린 소녀 모습들의 ‘송이, 다정이, 귀염이’이런 천사들이 저를 기쁘게 해 주려고 춤을 추는 것을 늘 보며 지내왔지만, 정작 사람의 모습이 아닌 천상의 천사의 모습으로 ‘저를 위해서’ 구체적으로 춤을 춘다는 느낌으로 바라본 것은 며칠 전 ‘리나’천사를 통해서였습니다.


천사들이나 영적 존재들이 춤을 추면 주님을 위해서 추는 것인지 저를 위해서 추는 것인지 영적 감각으로 구별이 됩니다. 대부분은 주님을 위해서 경배의 춤을 추거나 함께 경배의 춤을 춥니다. 그런데 이 날 밤 산책을 마시고 앉아 쉬는데 곁의‘리나’가 저를 기쁘게 해 주기 위해서 분명 춤을 추고 있었습니다.


어린 소녀 모습의 천사와는 달리 백조의 호수를 연출하는 발레리나처럼 우아하게 춤을 추었습니다. 그 때 새롭게 깨달은 것이 있었습니다. 정말 천사들은 우리를 섬기라고 보내심을 받았다는 것이지요. 분명 ‘향아’ 곧 ‘리나’천사는 저를 기쁘게 해 주려고 우아하게 춤을 추고 있었습니다.


히1:14 모든 천사들은 부리는 영으로서 구원 얻을 후사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이 아니뇨


성경의 기록된 말씀대로 우리는 정말 지금도 천사들의 섬김을 받는 존귀한 존재요, 장차 천사들을 판단할 수 있는 하나님의 자녀된 신분을 가진 하나님의 왕자요, 공주인 것을 새롭게 깨닫게 되었습니다.


고전6:3 우리가 천사를 판단할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그러하거든 하물며 세상 일이랴


앞에서 말씀드린 ‘라피엘’천사가 말을 높이는 것도 천사들은 우리를 섬기라고 보내심을 받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어린 모습의 천사들이나 친구처럼 말을 편하게 하는 천사들은 그것이 제가 받아들이기에 자연스럽고 편하기에 그렇게 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하늘을 ‘린’천사와 함께 나는 모습을 보여 준 다음 날 2013년 1월 1일, 아침 6시 30분 경 늘 밤에 가지는 경건시간을 마름하며 잠을 청하기전 잠시 누워서 쉬는데‘향아(리나)’천사가 보이더군요.

밤에 경건시간을 가지다 보면 새벽무렵에는 영이 맑아져서 맑고 분명하게 더 많은 것들을 보게 되거나 알게 됩니다. 이 무렵이면 다소 곤하여 누워 쉬면서 다양한 영적 존재들과 사귐을 갖곤 하지요.


가까이 있는 천사들은 늘 보려고 하면 보이지만, 주님의 주권 안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보이는 시간이 있습니다. 이 날 새벽에는 “향아”천사가 보이더군요. 하얀 세마포 옷을 입고 예쁘고 정갈한 모습으로 보이더군요.


영적 존재들과는 대부분 눈으로 대화를 주고받으니 눈으로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것인지 물었습니다. 그 눈을 가만히 바라보았습니다.


“사랑해”라고 대답을 하더군요.


그리고 “하늘 영광을 위해 거룩하게 살아”라고 말을 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거룩함이 있어. 말씀이 삶의 생명이 되게 해”라고 또 다시 말을 잊고는 가만히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가만히 바라보고 있노라니, 하늘의 맑고 정결하며 그리고 뭐라고 표한하기 어려운 거룩한 빛이 은은히 어려 보입니다.


어린시절 우리가 밤에 반딧불이가 풀 섶에 앉아 있는 것을 보면 반딧불이의 은은한 빛이 비추이듯, 천상에 속한 존재들 주위에는 땅이 아닌 하늘에 속한 그런 거룩한 빛이 은은히 어려 보입니다.


그런 제 생각을 읽었는지 이렇게 말을 걸어오더군요.


“나 거룩한 향이 느껴지지?”


말없이 그렇다고 수긍을 하니, “너도 말씀이 삶의 생명이 되면 그렇게 돼. 실은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그렇게 되어야 해. 성경이 성도들을 그리스도의 향기라고 하잖아”라고 말해 주었습니다.


막8:38 누구든지 이 음란하고 죄 많은 세대에서 나와 내 말을 부끄러워하면 인자도 아버지의 영광으로 거룩한 천사들과 함께 올 때에 그 사람을 부끄러워하리


그리고는 사랑의 느낌의 조용한 미소를 보내 주더니, “평안해, 또 올께”라고 말해주며 이른 아침의 만남을 끝냈습니다.


오늘의 글의 주제는 다소 다양합니다. 그리고 날짜와 시간을 정확하게 기록하는 것은 한편 저의 영적 순례의 일기이기도 되기 때문입니다.


글의 주제는 우리의 영적 상태를 따라 다양한 영들, 곧 천사들을 통하여 하나님은 우리를 돕고 계시며, 또한 우리는 저 하늘의 영광빛 어려보이는 천사들보다도 더욱 귀한 존재이며 그들의 섬김을 받는 존재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늘의 향기가 가득하여 “향아”라고 이름을 지어준 ‘리나’천사가 전해 준 것처럼 우리 모두는 완전할 수는 결코 없지만 부족하고 연약한 모습 가운데서도 나름 힘쓰고 애써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존재와 삶에 스미게 해, 하늘의 향기, 곧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려고 우리 모두 애써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그렇게 애써 구원 받아야 할 세상 사람들의 눈에 하늘의 영광 빛 어려보이는 천사들처럼 되어, 빛과 소금이 되어 세상에 사망과 흑암 가득한 이 세상에 생명의 향기를 함께 가득 풍겨야 송이송이 꽃들이 되어야 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히1:14 모든 천사들은 부리는 영으로서 구원 얻을 후사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이 아니뇨


벧전1:15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자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벧전1:16 기록하였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하셨느니라

 

 출처: cafe.daum.net/riverofwater, 초록 등불 목사 (기독교 대한 감리회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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