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등불/초록 영성설교

[말씀 묵상] 생명을 지키라

초록 등불 2013. 4. 23. 10:56

   [말씀 묵상] 생명을 지키라

 

창세전부터 구별하여 복되게 하신 11월 첫 주일날은 요한계시록 3장의 사데교회를 향하여 하신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하나님의 일곱 영과 일곱 별을 가진 주님은 사데교회를 향하여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로다. 너는 일깨워 그 남은 바 죽게 된 것을 굳게하라”라고 말씀하시지요.


말씀을 위해 기도하니 우련히 감동하시며 말씀의 주제를 주시길 “생명을 지키라”하시더군요.


생명은 아름답습니다. 갓 태어난 강아지나 산야에 함초롬 피어있는 꽃들이 아름다운 것은 그곳에 생명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생명체에서 생명이 떠나면 아무리 아름답던 것들도 추하고 더러운 것이 되고 맙니다.


그러나 우리 그리스도인이 알아야 할 것은 참된 생명은 육의 생명이 아니라 영의 생명이라는 사실입니다. 아무리 운동과 연마를 통하여 육체의 아름다움을 지녔다 하나, 그가 마음의 깨끗함이 없이 죄악과 타락으로 얼룩진 사람이라면 어찌 아름답다 하겠습니까.


그러므로 하나님이 생기를 불어넣어 지으신 사람은 육체의 생명보다 영적인 생명이 그 속에 있어야 아름답습니다. 향기로운 사람이 됩니다. 그런데 그 참된 영의 생명은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말미암습니다.


참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은 그 생명을 풍성히 공급하여 우리가 저 푸르른 시냇가의 나무처럼 언제나 푸르고 푸른 생의 향기, 생명의 아름다움을 나타내길 원하십니다.


그렇다면 그 참된 생명을 풍성히 공급받고 지키는 길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자주 들어 식상할지 모르지만, 진리는 보편적이고 평범한 것, 오직 말씀을 좇아 사는 삶입니다.


육신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도 우리가 해야 할 것과 말아야 할 것들이 있듯이, 영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도 말씀 안에서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분별하여 행해야 합니다.


성경이 말하듯 우리의 참된 생명은 불멸하는 영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육체의 건강과 삶을 돌보는 것보다 더 관심 있게 돌보아야 하는 것이 영의 생명입니다.


“너희가 영의 생명의 건강함을 누릴 때 너희가 생의 행복을 느끼느니라” 주님이 끝자락에 말씀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지체 여러분, 생명체는 생명이 있을 때 아름답습니다. 참된 생명인 영적 생명력을 위해서 늘 애쓰고 애쓰십시요. 기도와 말씀에 힘쓰며 늘 말씀대로 살아가려 애 쓰십시요.


사람이 숨쉬고 활동하고 있다고 해서 살아있는 것이 아닙니다. 영적 생명이 살아 숨쉬는 시간이 살아 있는 시간입니다. 그 시간만이 영원한 시간입니다.


계3:1 사데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기를 하나님의 일곱 영과 일곱 별을 가진 이가 가라사대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로다

계3:2 너는 일깨워 그 남은 바 죽게 된 것을 굳게 하라 내 하나님 앞에 네 행위의 온전한 것을 찾지 못하였노니

계3:3 그러므로 네가 어떻게 받았으며 어떻게 들었는지 생각하고 지키어 회개하라 만일 일깨지 아니하면 내가 도적같이 이르리니 어느 시에 네게 임할는지 네가 알지 못하리라

 

 출처: cafe.daum.net/riverofwater, 초록 등불 목사 (기독교 대한 감리회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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