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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 이야기] 여러분의 천사를 기쁘게 하세요

초록 등불 2013. 7. 7. 23:05

 [천사 이야기] 여러분의 천사를 기쁘게 하세요

 

성경이 말씀하듯 천사는 실존하며 또한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들에게는 적어도 한 천사 이상의 섬김이 있습니다. 그 섬김의 구체적인 활동과 내용에 대해서는 우리가 정확히 알기는 어렵지만 분명히 그리스도인 각 사람에게는 적어도 한 천사 이상의 섬김이 있습니다.


히1:14 모든 천사들은 부리는 영으로서 구원 얻을 후사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이 아니뇨


그리고 우리가 쉽게 유추할 수 있는 내용은 그리스도인이 성령 안에서 영적으로 성장하여 가고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발하며, 하나님의 영광과 능력을 나타내게 될 수록 많은 수의 천사의 도움이나 섬김과 또 높은 반열의 천사의 도움과 섬김을 받게 됩니다.


가령 직분을 떠나 영적 거장이 되어가며 그 사역의 지평이 넓어져 가면 이는 영적으로 바라보면 더 강력하고 치열한 영적 전쟁 속으로 들어가게 되는 것만큼 하나님이 도우시는 영들을 많이 붙여주시게 되는 것이지요.


저는 이러한 천사들을 영의 눈으로 보게 하시며 그들이 저를 곁에서 실제적으로 여러 면에서 도우려고 하는 것을 또한 보기에 실제적으로 알지요.


가령 이전에 제게 축사의 경험을 위하여 축사 사역을 한 번 맡기셨을 때, 그런 사역은 해 본 적도 없고 또 자신 안에서 자신만 바라보면 두렵고 떨릴 수밖에 없기에 사역을 앞두고 거룩한 두려움이 생길 때 천사장 반열로 보이던‘라피엘’천사가 곁에서 큰 소리로 도움을주었지요.


“강하고 담대하세요!”


그 말에 거룩한 두려움은 사라져 버리고 축사 사역을 감당해 본적이 있습니다.


이러한 천사들의 곁에서 섬김과 도움은 다양한데 저의 경우 일상적인 도움은 늘 하늘의 사랑을 전해주며 마음을 위로해 주고, 또한 하나님 안에서 기쁨을 회복하도록 도와주며 거룩하고 정결한 삶을 살아가도록 조언해 주고 그러한 영의 흐름을 흘려보내 줍니다.


또 제가 완전히 알지 못하여서 그러하지 악한 영들로부터 지켜주고 보호하는 활동도 할 것이며, 저의 사역을 위하여 돕는 일등 다양한 역할을 하겠지요.


그런데 이러한 천사들은 우리와는 다른 점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와 같은 온전한 자유의지를 가진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들은 우리와 같이 자유의지를 가지고 존재하도록 창조된 존재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사역을 돕도록 빛의 마음 안에서만 활동하도록 창조된 존재입니다.


천사 세계의 비밀에 대해서도 우리가 다 알 수는 없지만, 하나님을 거역하여 스스로 하나님의 자리에 오르고자 했던 루시퍼의 경우는 자유의지가 있었음을 보게 되지요. 하지만 이는 특이한 경우이고 일반적인 천사들은 그러한 자유의지가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뜻을 그대로 행하며 순종하는 하나님께서 부리시는 영들입니다.


그러므로 천사들의 속성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기 어렵지만, 그들에게는 온전한 그들만의 의지나 뜻이나 기쁨이 없다고 추론해 볼 수 있지요. 오직 하나님과 그 뜻 안에서 의지를 가지며 기쁨을 가지는 것이지요.


이러한 생각을 확장해보면 우리를 섬기라고 보내심을 받은 각 천사의 기쁨은, 섬김의 대상인 우리의 영적인 삶에 의하여, 또한 우리의 영적인 마음 상태의 기쁨과 슬픔에 따라 그들도 더불어 기뻐하고 슬퍼한다고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자신들만의 온전한 의지와 기쁨이 없이 오직 하나님의 뜻 안에서 의지와 기쁨만 존재하기에, 섬김의 대상인 우리가 하나님 안에서 거룩하고 의롭게 살아갈 때는 그들도 한없이 기뻐하는 것이며, 우리가 불의와 악한 삶을 살아가면 거룩한 슬픔에 잠기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하나님 안에서 기뻐하면 섬김의 대상인 우리가 기뻐하므로 함께 기뻐하고, 우리가 슬퍼하면 섬기라고 보내심을 받은 천사들도 슬퍼하는 것입니다. 물론 천사들의 기쁨과 슬픔은 우리가 느끼는 상대성을 가지고 살아가는 세상의 기쁨과 슬픔과는 속성의 차이는 있겠지요.


저는 이러한 것을 눈으로 보며 그들을 보면서 알게 됩니다. 제가 마음이 밝고 기뻐하면 천사들도 무척 기뻐하며 함께 즐거워합니다. 하지만 제가 울적해하고 슬퍼하면 천사들도 조용히 곁에 있습니다.


지금도 그러하지만 어린시절엔 동물들을 무척이나 좋아하였기에 집에서 강아지나 개를 길러본 적이 있습니다. 이러한 동물들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의 즐거움을 위하여 창조하신 것이지요. 조금 색다르게 표현하면 주인 된 우리의 기쁨을 위하여 창조하신 것이지요.


이러한 애완동물들의 행동도 그들만의 온전한 의지나 기쁨이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동물들도 생물학적인 생명 활동 가운데 스스로 다소의 감정의 변화들은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영적 존재인 인간의 그러한 것처럼 온전한 것은 아니겠지요. 본능적 차원과 생물학적인 차원일 뿐이겠지요.


그러므로 천사들의 마음과 감정을 이러한 동물에 비유하는 것은 조금 천사들에게 미안하지만, 우리가 유추하고 비견하여 생각해 볼 수 있지요.


어린 시절의 기억을 더듬어 보면 가령 처마 밑에서 별스런 행동이나 감정 없이 가만히 쉬고 있던 강아지가 제가 밖으로 나가서 발랄하게 기뻐하며 뛰어 나와서 함께 뛰며 기뻐합니다. 그리고 역으로 혹시 혼자 활발하게 돌아다니다가도 주인인 제가 기분이 좋지 않아서 화를 내거나 울적해 하면 강아지도 조용해집니다.


하늘의 영광에 속한 천사들의 의지와 마음과 감정은 차원적인 면에서는 이러한 동물들과는 분명 다른 영광의 차원에 속하겠지만, 비슷한 속성으로 우리가 이해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런 천사들이 가장 기뻐하는 일 중의 하나가 경험해보니 우리가 하나님을 기뻐하고 경배할 때입니다. 가만히 곁에 있다가도 하나님을 찬송하며 기뻐하고 경배하면 함께 기뻐하며 함께 찬양하며 함께 춤추며 기뻐합니다.


제가 어느 날 그렇게 하나님을 찬송하며 기뻐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때에 따라서 영의 상태로 들어가는 깊이가 다르지요. 그런데 그 날은 무척이나 성령 안에서 깊은 영의 의식 상태로 들어가서 전심과 성심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며 기뻐하였습니다.


왜 제 곁에 있고 보이는지 알 수는 없지만 천사가 아닌 캐더린 쿨만 모습의 영이 저를 바라보며 무척이나 기뻐하더군요. 무척이나 기뻐하였습니다. “바로 이거야!”라고 하나님을 깊은 영의 의식 안에서 찬송하며 경배하는 것을 기뻐하였습니다.


그 때 영으로 보니 당시 제 곁에 주도적인 영으로 있던 ‘린’천사가 너무도 활짝 웃었습니다. ‘린’천사는 서구적인 서양 여성의 모습인데 서글서글한 얼굴 모습에 만개한 하얀 꽃처럼 활짝 웃었습니다. 그렇게 크고 환하게 웃는 모습은 그 때 처음 보았습니다.


그리고 열린 환상으로 보니 다른 천사들이 ‘린’천사를 우리의 표현으로 말하면 마치 무엇을 축하해 주는 듯 함께 기뻐해 주었습니다. 그 속에서 ‘린’천사는 너무도 크고 환하게 웃고 있었습니다.


그 때 이러한 제가 알게 된 것이지요.


우리를 섬기라고 보내심을 받는 천사들, 그들의 역할과 사명은 우리가 하나님을 잘 섬기며 살아가는 것이니, 우리가 하나님을 잘 섬기고 사랑하며 살아가면 결국 우리를 섬기라고 보냄을 받은 천사들도 기쁨이요, 그들의 역할을 한편 잘 감당한 것이니 하나님 앞에서 그들의 칭찬과 어쩌면 상급이 된다는 것을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물론 천사들의 속성과 활동과 그 세계를 다 알지 못하지만, 적어도 우리를 섬기라고 보내심을 받은 천사들은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며 경외하는 삶을 살아갈 때 그들에게도 기쁨이 되며, 그러하지 못하고 하나님을 거역하고 불순종의 삶을 살아갈 때 그들에게는 거룩한 슬픔이 된다는 것을 분명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어떤 신앙 서적에서인가 이런 이야기를 본 적이 있습니다. 간증이었는지 유비적인 예화였는지는 기억이 희미하네요. 아마도 유비적인 예화였던 것 같습니다.


어떤 사람이 하늘나라에 갔더니 어떤 천사들은 열심히 우리들을 거할 처소를 지으며 일하고 있는데, 어떤 천사는 할일도 없는 듯 그냥 무심히 앉아 쉬고 있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곁의 다른 천사에게 물어보았다지요.


“왜 저 천사는 저렇게 열심히 일을 하는데, 이 천사는 그냥 앉아 쉬고 놀아요?”


그러니 곁의 천사가 대답하며 설명해 주기를 “아 저 천사는 지금 저 집의 주인이 열심히 주의 일을 감당하고 있기에 상급으로 집이 올라가고 지어지고 있지만, 이 천사의 주인은 지금 주의 일을 게을리 하고 일을 하고 있지 않기에 집을 지을 상급의 재료가 없어서 슬퍼하며 쉬고 있답니다”


어쨌거나 성경의 말씀대로 그리고 제가 눈으로 보며 경험하는 대로, 우리 각 사람에게는 보내심을 받은 천사가 적어도 한 천사 이상은 모두 있습니다. 이 부분도 예수님께서 정확하게 말씀하셨지요.


마18:10 삼가 이 소자 중에 하나도 업신여기지 말라 너희에게 말하노니 저희 천사들이 하늘에서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항상 뵈옵느니라


그리고 그 천사들은 우리의 신앙의 삶의 모습과 상태에 따라서 우리와 더불어 기뻐하거나 더불어 슬퍼합니다.


우리가 동물들을 길러보면 참 사랑스럽지요. 그런데 친구와 같이 동물을 데리고 만났는데 친구는 기분이 좋아하니 그 애완동물도 기뻐서 뛰노는데, 내가 데리고 나간 애완동물은 내가 기분이 별로 좋지 않으니 기가 죽어서 힘없이 축 늘어져 있다면 조금 마음이 아프지 않겠는지요?


우리의 각 천사들도 그렇게 우리의 영적인 상태나 마음에 따라서 그렇게 상대적으로 느끼고 행동한다고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을 섬기라고 보내심을 받은 천사는 그 사람들이 열심히 주님을 사랑하며 충성되이 살아가니 한없이 기뻐하는데, 정작 자신의 천사는 거룩한 슬픔에 빠져서 슬퍼하며 있다고 생각해 보시면 마음이 다소 그렇지 않은지요? 여러분의 천사, 어여쁜 천사에게 미안하지 않은지요?


그러므로 여러분의 천사를 슬퍼게 하지 마십시요. 그 천사들을 기쁘게 하십시요.


그 길은 우리가 하나님을 진정으로 사랑하며 그분 안에서 기쁘게 살아가는 것입니다. 곧 하나님 안에서 의와 진리의 삶을 살아가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자신도 거룩한 기쁨을 누리며, 또한 우리를 섬기라고 보냄을 받은 천사들에게도 기쁨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의 천사도 기쁘게 하십시요. 보이던지 아니던지 간에 여러분 곁에는 여러분의 천사가 있습니다.


어제 집회 시간에는 찬양하며 기뻐하니 ‘귀염이’천사가 나타나서 함께 춤추며 기뻐했습니다. 그러더니 몇 사람 곁으로 영으로 보내어 보았더니 귀엽게 웃으며 눈빛으로 영적 정보들을 조금 알려 주었습니다. 조금 우습게 표현해 보면 이렇습니다.


“히.. 목사님, 얘는 요즘 기도 안해요”


물론 천사들로부터 전해지는 정보를 읽는 것 또한 하나님의 음성을 읽어내는 것처럼 다소의 모호성이 있어서 영분별을 하여야 하지만, 몇 사람들의 이런 저런 전해주는 정보를 이야기 나누며 함께 웃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처럼 우리 곁에는 천사들은 있습니다. 우리 모두에게 섬기라고 보냄을 받은 예쁜 천사들이 있습니다. 여러분의 그 천사들은 슬퍼게 하지 마세요. 그것은 온전히 주님을 사랑하며 그 말씀대로 살아가며 주 안에서 가득 기뻐하는 삶입니다. 할렐루야! 샬롬 ^^


히1:14 모든 천사들은 부리는 영으로서 구원 얻을 후사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이 아니뇨


마18:10 삼가 이 소자 중에 하나도 업신여기지 말라 너희에게 말하노니 저희 천사들이 하늘에서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항상 뵈옵느니라

 

 출처: cafe.daum.net/riverofwater, 초록 등불 목사 (기독교 대한 감리회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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