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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의 글] 빛 안의 사귐

초록 등불 2013. 8. 5. 13:10

 [영성의 글] 빛 안의 사귐

 

예배와 영성강론의 집회시간을 마치고 함께 기도하는 시간, 기도함으로 영의 의식 속으로 들어가니 늘 열려 보이는 영의 하늘이 더욱 아스라이 아름다운 푸른빛으로 열려 보이고 그 속에서 천사가 나타나 거룩한 찬양의 춤을 추었습니다.


결혼식을 할 때 쓰는 면사포와 같은 느낌의 소재로 지어진 듯한 발레리나의 옷 형의 비슷한 하얀 옷을 입고서 영의 하늘에서 아름답게 춤을 추었습니다.


조금 특이한 옷의 형태는 아래가 단정하게 정리된 형태의 옷이 아니라 레이스 형의 옷자락인데 끝은 각이 좁은 형태로 뾰족하게 나오고 또 들어가는 형태가 끝자락을 돌아가며 반복되는 그런 옷이었습니다. 면사포와 같은 소재로 그렇게 지어진 옷이다 보니 그냥 바람 속에서 흔들리는 자연스런 수양버들과 같이 자연스럽게 보였습니다. 그런 예쁜 모습으로 거룩한 춤을 추었습니다.


그리고는 주님께서 영으로 뚜렷하게 나타나셨습니다. 우리가 늘 주의 음성을 듣지만 때로는 특별한 형태의 음성이 들리기도 하듯이, 늘 영으로 보이시는 주님이시지만 조금은 특별한 느낌의 현현이었습니다. 평소보다 더 하얗고 밝은 모습으로 저의 바로 우편 강단에 서신 모습으로 나타나셨습니다.


그리고는 오늘 집회에서 나눈 설교와 같은 내용을 말씀하셨습니다.


“늘 깨어 진리로 너희 자신을 거룩하게 지켜라”


주님의 이 말씀을 듣는 동안 요한복음의 주님의 말씀이 생각이 났습니다.


요17:15 내가 비옵는 것은 저희를 세상에서 데려가시기를 위함이 아니요 오직 악에 빠지지 않게 보전하시기를 위함이니이다

요17:16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같이 저희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삽나이다

요17:17 저희를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


주님께서 이번 집회를 위하여 주신 말씀은 영의 신랑 되신 우리의 주님과 영의 신부된 우리의 지밀한 사랑을 노래한 아가서의 사랑의 노래였습니다. 아가서 2장 10절로 17절의 말씀이었습니다.


아2:10 나의 사랑하는 자가 내게 말하여 이르기를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

아2:11 겨울도 지나고 비도 그쳤고

아2:12 지면에는 꽃이 피고 새의 노래할 때가 이르렀는데 반구의 소리가 우리 땅에 들리는구나

아2:13 무화과나무에는 푸른 열매가 익었고 포도나무는 꽃이 피어 향기를 토하는구나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

아2:14 바위 틈 낭떠러지 은밀한 곳에 있는 나의 비둘기야 나로 네 얼굴을 보게 하라 네 소리를 듣게 하라 네 소리는 부드럽고 네 얼굴은 아름답구나

아2:15 우리를 위하여 여우 곧 포도원을 허는 작은 여우를 잡으라 우리의 포도원에 꽃이 피었음이니라

아2:16 나의 사랑하는 자는 내게 속하였고 나는 그에게 속하였구나 그가 백합화 가운데서 양 떼를 먹이는구나

아2:17 나의 사랑하는 자야 날이 기울고 그림자가 갈 때에 돌아와서 베데르 산에서의 노루와 어린 사슴 같아여라


아가서의 ‘아가(雅歌)’라는 말은 우리 말로 ‘사랑의 노래’라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아가서는 솔로몬과 술람미 여인의 사랑을 노래한 연시 형태이지만, 영적으로는 주님과 우리와의 사랑의 속삭임과 고백이요, 노래이지요. 즉 우리는 주님과 이러한 지밀한 사랑의 관계를 이룰 수 있고 이루어야 합니다.


그런데 성경은 우리가 주님과 이러한 친밀한 관계, 지밀한 사랑의 관계로 들어가려면 선행되어야 할 것이 있다고 적고 있지요. 그것은 다름 아닌 하나님의 빛 되심과 같이 우리도 빛에 속한 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요일1:5 우리가 저에게서 듣고 너희에게 전하는 소식이 이것이니 곧 하나님은 빛이시라 그에게는 어두움이 조금도 없으시니라

요일1:6 만일 우리가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 하고 어두운 가운데 행하면 거짓말을 하고 진리를 행치 아니함이거니와

요일1:7 저가 빛 가운데 계신 것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육의 세계에서나 영의 세계에서나 그 속성이 비슷해야 사귐이 가능한 법입니다. 빛 되신 하나님과 서로 사귐이 있는 화목을 이루려면 우리 또한 빛 가운데서 행하는 삶이 필요한 것이지요.


주님께서 영의 세계를 열어 주시고 진정으로 영이신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하고 섬기는 법도를 하나하나 가르치시기 전까지는 저도 그냥 예수님만 믿으면 무조건 구원을 받는다는 안일한 생각으로 신앙생활을 해 왔습니다.


그러므로 일반성도로 살아갈 때나 또 목회자로 살아가면서도 진정으로 하나님을 향한 거룩한 두려움과 경외감이 없이 제 마음대로, 하고 싶은 대로 하면서 살 때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주님께 혹독한 연단과 다루심을 받으며, 또 영의 눈을 열어서 그 세계를 보여 주시며, 때로는 성령의 조명하심과 깨달음으로, 때로는 천사들을 통한 가르침으로 영광 중의 영광에 계시는 지존하신 영이신 하나님을 향한 거룩한 경외의 예와 법도와 사랑을 철저하게 다루심을 받고는, 저의 마음과 말과 생각은 무척이나 많이 달라졌습니다.


인간이기에 아직도 버리고 변화되어야 할 부분이 많지만, 그래도 이전에 비하면 참 많은 것들을 버리고 변화되었습니다.


그런 주님의 혹독하심의 다루심의 시간이 지나자 하나님의 인자하심의 세계가 열렸습니다. 이는 어린 아이가 가정에 태어나면 부모가 처음에는 이런저런 교육으로 예와 도를 가르치지요. 이 또한 어버이의 사랑이지만 아이의 편에서는 보면 힘겨운 훈련과정과 같은 것이지요.


하지만 그러한 어버이의 가르침을 따라 효와 예가 반듯한 아이가 되어지면 이제는 어버이의 따뜻하고 포근한 사랑의 모습을 많이 대하게 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롬11:22 그러므로 하나님의 인자와 엄위를 보라 넘어지는 자들에게는 엄위가 있으니 너희가 만일 하나님의 인자에 거하면 그 인자가 너희에게 있으리라 그렇지 않으면 너도 찍히는 바 되리라


그런 연단과 시련의 혹독한 시간을 거친 후 인자하심의 세계가 열리고, 또한 영의 눈을 열어서 하늘나라에 속한 영광들을 보게 하시니 저를 포함한 우리가 얼마나 복되고 또한 영광스러운 존재인지를 지식이 아닌 실제로 알게 되었습니다.


열린 하늘의 영광의 빛 아래 그 속에 속한 신령한 빛이 어린 우리를 섬기라고 보내심을 받은 거룩히 아름다운 천사들과 길을 조용히 걷다보면 때로는 이러한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저를 포함한 우리는 정말 보통 사람이 아니구나.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구속 받은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 하늘의 자녀, 하늘의 영광에 속한 사람이구나”


하지만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하나님의 인자하심의 세계가 열리고 그 속에서 하늘의 영광과 이러한 주의 인자하심을 맛보는 세계는, 빛 되신 하나님을 따라 우리도 빛에 속한 자가 되어야 한다는 전제가 따른다는 사실입니다.


예수님을 믿노라하는 신앙의 형식의 등은 가졌으나 실질적인 생명 속성인 기름을 소유하지 못한 어리석은 다섯 처녀에 속하는 자가 되면, 인자하심의 세계와는 거리가 멀고 구원의 반열에도 이르지 못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마25:11 그 후에 남은 처녀들이 와서 가로되 주여 주여 우리에게 열어 주소서

마25:12 대답하여 가로되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너희를 알지 못하노라 하였느니라


예수님을 믿노라하는 경건의 모양은 가졌으나 하나님을 향한 진정한 경외와 사랑의 삶을 살아가는 경건의 능력이 없이, 육체의 소욕을 좇아 살아가는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인자하심 대신 준엄하심이 그 위에 머물고, 그 나라도 결코 유업으로 받지 못한다는 사실입니다.


갈5:19 육체의 일은 현저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갈5:20 우상 숭배와 술수와 원수를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짓는 것과 분리함과 이단과

갈5:21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


이 세상을 살아보니 이 세상에도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하는 우리를 유혹하는 것들이 참 많습니다. 그런데 또한 세상을 한편 적지 않은 세월을 살아보니 그러한 것들 모든 것들이 다 안개를 잡으려는 것과 같이 헛되고 부질없는 것을 알게 됩니다. 우리 인생 자체가 헛된 안개와 같은 것 같습니다.


약4:14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뇨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그런데 또한 그렇게 헛된 것임을 앎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하나님을 진노하게 하고, 그런 죄악 가운데 죽을 줄 알면서도 불나방처럼 흑암과 사망을 향하여 날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롬7:22 내 속 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롬7:23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 아래로 나를 사로잡아 오는 것을 보는도다

롬7:24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그런데 제가 주님께 혹독한 다루심을 받고 영의 세계를 보며 나름 하나님의 인자하심의 세계 속에 머물다보니 한 깨달음, 한 생각만 얻으면 어쩌면 그러한 것들을 버리는 것이 또한 그리 어려운 것이 아닌 것도 같습니다.


나름의 연약함 속에서 온전한 거룩함으로의 여정은 평생 지속되어야 하겠지만, 그래도 참 많은 것들을 버리고 그 속에서 자유함을 얻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는 마음으로 하나 둘씩 내어버리고 던져 버리면, 그만큼 하나님의 인자하심의 세계가 열리고 빛의 세계가 열리고 하나님의 영광이 호위하는 하늘 왕족으로서의 영광의 삶이 펼쳐지는 것 같습니다.


사58:8 그리하면 네 빛이 아침같이 비췰 것이며 네 치료가 급속할 것이며 네 의가 네 앞에 행하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뒤에 호위하리니

사58:9 네가 부를 때에는 나 여호와가 응답하겠고 네가 부르짖을 때에는 말하기를 내가 여기 있다 하리라


이번 집회는 사실상 저는 한번 쉬어 가려고 했습니다. 보름이상 정말 굉장히 몸 상태가 좋지 않았고 집회가 다가오는 주간에도 여전히 몸이 좋지 않아서 일상생활도 힘들었음으로 저는 이번 집회는 쉬어야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래도 주님의 종이고, 주님의 일이니 주님께 물어보아야 했지요. 제가 그토록 몸 상태가 좋지 않으니 주님도 한 번 쉬어가게 하실 줄 알았더니 예상 밖이었습니다.


영으로 물어보니 두 번 물어볼 필요도 없다는 듯이 지체함도 없이 그리고 선연히 주님도 눈에 보이는 비둘기 형상의 성령님도 집회를 하라고 눈으로 말씀하시고, 천사들도 물어보면 집회를 하라고 하셨습니다.


조금 우습게 표현하면 더운 여름철이고 휴가들도 가고 하는데 그리고 몸도 이렇게 힘든데 쉬고 싶어 하는 제 편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부족한 저이지만 주님이 그러시길 원하시면 순종해야겠다고 생각하고, 힘겹지만 집회 자료를 조금조금 준비를 하였습니다. 그렇지만 주님의 음성은 분별이 필요하고 전체 공지를 신중해야 하므로 저의 몸 상태를 보아가며 집회 공지를 조금 늦게 올렸습니다.


그런 와중에 십자가 지신 주님을 잠시 묵상해보았습니다. 나는 이렇게 몸이 힘겨우니 하루의 집회 인도도 쉬고 싶은데, 죽음의 극형인 십자가형을 앞에 두시고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시던 주님의 인간적인 마음을 얼마나 그 형을 피하고 싶으셨을까?


마26:38 이에 말씀하시되 내 마음이 심히 고민하여 죽게 되었으니 너희는 여기 머물러 나와 함께 깨어 있으라 하시고

마26:39 조금 나아가사 얼굴을 땅에 대시고 엎드려 기도하여 가라사대 내 아버지여 만일 할 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그러면서 우리에게 주님이 아버지 하나님을 향하여 가지셨던 사랑과 경외와 순종의 마음의 백만분의 일이라도 우리에게 있다면, 우리도 얼마나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리며 지금과는 다른 차원의 빛이 어린 사랑과 경외와 순종을 삶을 살 수 있을까 하는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와 우리 모두에게 이러한 예수님이 마음이 임하고 머물려, 하나님 아버지의 빛 되심과 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며, 그 속에서 주님과 친밀한 화목과 지밀한 사랑을 나누며 하늘의 영광의 빛 가운데서 거룩한 기쁨을 가득 누리며 살아가는 우리면 참 좋겠습니다.


집회 인도를 한 다음 날이라 다소 곤한 몸으로 오늘은 일어났습니다. 더운 날씨 탓인지 다소 식욕도 없고, 체력 보강을 위하여 혼자 나가서 점심 식사를 하고 왔습니다.


장마철 모처럼 화안한 거리를 조용히 걸어가니 하늘에서도 천사들이, 땅에서도 천사들이 곁을 날고 따르며 같이 동행해 주었습니다. 가끔은 하늘의 천사들이 가까이 얼굴을 마주하고 예쁘고 맑은 눈으로 빤히 쳐다봅니다. “왜?”라고 마음으로 눈으로 조용히 물어 보았습니다.


그러니 사랑에 빠진 연인처럼 눈으로 조용하게 “사랑해서, 사랑스러워서..”라고 대답을 해 줍니다. 하늘의 천사들은 보이지 않는 주님의 마음과 손길로 우리를 무척 사랑합니다.


땅의 곁을 따르는 발랄한 ‘캔디’천사는 가끔 피겨 스케이트에서 선수들이 우아하게 몸을 돌리듯이 가끔씩 제 앞에서 한 바퀴 우아하게 빙그르 돌기도 하며 저를 즐겁게 해 주는데, ‘캔디’도 눈으로 사랑과 기쁨을 전해 주었습니다.


“사랑해.. 기뻐해..”


식사를 마치고 돌아오는 시간, 저만치 전기 조명 가게가 보이더군요. 가정에서 보는 일반 형광등이나 백열등 외에는 다양한 색깔의 전구조명들이 켜져 있었습니다. 무지개 색깔로 다양한 빛을 발하는 전구조명들이 참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빛은 참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빛 되신 하나님을 따라 우리도 한 깨달음 속에서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는 것들을 하나 둘씩 버려가는 빛 가운데 행하는 삶으로 나아가면, 저처럼 아름다운 빛의 삶, 참 행복과 영광의 삶이 열린다는 하나님의 말씀과 저의 삶의 실존적 경험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저와 우리 모두에게 이러한 빛 된 삶으로의 날마다의 나아감이 있어서 이 땅에서나 하늘에서나 하나님의 거룩하신 영광의 빛 안에 머물며 영원히 영광스럽고 복된 삶이면 정말 좋겠습니다. 샬롬 !


요일1:5 우리가 저에게서 듣고 너희에게 전하는 소식이 이것이니 곧 하나님은 빛이시라 그에게는 어두움이 조금도 없으시니라

요일1:6 만일 우리가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 하고 어두운 가운데 행하면 거짓말을 하고 진리를 행치 아니함이거니와

요일1:7 저가 빛 가운데 계신 것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출처: cafe.daum.net/riverofwater, 초록 등불 목사 (기독교 대한 감리회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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