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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의 세계] 영적 경험을 하려면 !

초록 등불 2013. 8. 30. 00:35

 [영의 세계] 영적 경험을 하려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영적 경험을 시켜주는 근본적인 이유는 첫째 영적 세계의 실제를 경험하게 하심으로써 우리의 삶을 살아가는 가치관을 바꾸어 주시려는 것이고, 둘째는 이를 통하여 우리의 믿음을 성장하게 하시려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물과 피로 거듭나고 성령으로 세례를 받고 나면 모두 나름의 영적 경험을 하게 됩니다. 이것은 보편적인 이유로 하게 되는 영적 경험이요, 또 그리스도인이라면 실상 모두가 이러한 보편적 의미에서의 영적 경험은 하여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성령으로 세례를 받게 되면 방언을 비롯한 다양한 성령의 나타남과 영적 경험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론과 지식으로만 아는 것은 실상 내면에서 관념적으로만 머무를 뿐 영적 실제가 되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모두가 성령으로 세례를 받고 영의 실재와 영적 세계의 실제에 접촉해 보아야 합니다. 우리 중 많은 사람이 그러한 경험을 하였겠지요.


그러한 과정을 통하여 가치관이 바뀌고 육에 속한 사람이 영에 속한 사람으로 바뀌어 가며, 신령한 것들에 관하여 눈을 떠가게 되는 것입니다. 삶도 그러하지만 신앙도 실제를 자신이 경험하지 못하면 관념적 신앙에 머물 뿐이기 때문에 종교인일 뿐이요, 신령한 것을 아는 영에 속한 사람은 되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인간적으로 볼 때 지극히 경건하고 도덕적이었던 백부장 고넬료에게 하나님은 천사를 보내셔서 베드로를 통하여 성령으로 세례를 받게 하신 것입니다.


고전2:13 우리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사람의 지혜의 가르친 말로 아니하고 오직 성령의 가르치신 것으로 하니 신령한 일은 신령한 것으로 분별하느니라

고전2:14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을 받지 아니하나니 저희에게는 미련하게 보임이요 또 깨닫지도 못하나니 이런 일은 영적으로라야 분변함이니라


나아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영적 경험을 허락하시는 또 다른 이유로는 소명이나 위로와 관계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과 섭리 안에서 자신이 앞으로 감당하여야 전문적인 소명의 분야가 있다면 그 분야에 있어서 평범한 사람들이 경험하지 못하는 깊은 영적 경험을 하게 됩니다. 이는 앞으로 자신의 그 영역에 있어서 감당해야 할 소명과 관계가 있습니다.


또 하나님은 때때로 우리의 위로를 위하여 황홀하고 신비로운 영적 경험을 허락하십니다. 너무도 어렵고 극한 상황에 놓이게 되면 아무리 믿음이 좋은 사람이라 할지라도 엘리야처럼 탈진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러한 가운데 하나님이 베푸시는 하늘의 놀라운 영광의 영적 경험은 말할 수 없는 위로가 되는 것이지요.


가령 말할 수 없는 핍박의 상황에 놓였던 스데반에게 하나님은 하늘 문을 여시고 놀라운 하늘의 영광을 보게 하심으로써 죽음마저도 감사와 기쁨으로 이길 수 있도록 하신 것입니다.


행7:55 스데반이 성령이 충만하여 하늘을 우러러 주목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및 예수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고

행7:56 말하되 보라 하늘이 열리고 인자가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노라 한대


우리가 영적 경험을 하게 되는 이러한 하나님의 섭리적 이유는 이와 같은 것들이 있지만, 또 한편 우리가 영적 경험을 할 수 있는 실천적 방법이 있습니다. 물론 사도바울의 경우와 같이 하나님의 전적인 주권 안에서 일어나는 경우도 있지만 보편적으로는 심은 대로 거두는 하나님의 공의의 법칙에 따라 힘쓰고 애쓰는 자에게 주어집니다.


그것은 무엇보도다 기도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영의 세계와 교통하는 길은 오직 기도이기 때문에 충만하고도 깊은 기도를 통하여 우리는 영적인 경험을 하게 됩니다.


오순절 날 제자들이 예수님께서 약속하신 성령의 세례를 경험하게 된 것도 예수님의 약속을 붙잡고 전혀 기도에 애썼기 때문이지요.


행1:13 들어가 저희 유하는 다락에 올라가니 베드로, 요한, 야고보, 안드레와 빌립, 도마와 바돌로매, 마태와 및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셀롯인 시몬, 야고보의 아들 유다가 다 거기 있어

행1:14 여자들과 예수의 모친 마리아와 예수의 아우들로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전혀 기도에 힘쓰니라


가끔은 어떤 분들이 저는 성령의 세례와 성령의 역사가 경험되지 않습니다라고 말씀을 합니다. 하지만 성령을 훼방하고 거역하는 사망에 이르는 죄와 같은 영적으로 무서운 죄를 지은 경우가 아니라면, 마가 다락방의 제자들처럼 한동안 작정을 하고 전혀 기도에 힘쓰면 누구나 성령의 세례를 경험하게 됩니다.


간절히 사모하는 마음으로 작심을 하고 하루 몇 시간씩 기도에 전념하다보면 누구나 반드시 보편적인 수준에서의 성령의 세례와 영적인 경험은 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받기 원하는 것보다 사실상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더욱 성령으로 세례를 주시기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그토록 우리에게 성령으로 세례를 주시고 영의 세계와 영의 사람으로 인도하시고 싶어 하시지만, 주시지 못하는 것은 죄가 하나님의 우리 사이를 가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철저히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돌아보며 회개를 통하여 죄의 문제를 해결하고 전심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면 누구나 성령으로 기름부으심을 받게 됩니다.


행2:38 베드로가 가로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

성령의 세례의 경험이든지 더 깊은 영적인 경험이던지 모두가 깊고도 충분한 기도를 통하여 경험하게 돕니다.


저의 경우도 성령으로 세례의 경험은 초등학교 시절에 하였지만, 보다 깊은 영의 세계가 열리고 경험하게 된 것은 극한 환경의 어려움 속에서 밤낮이 없는 일년여의 기도를 통하여서입니다.


건강의 큰 위험 앞에서 두려움과 애절함을 안고 대부분의 시간 텅 빈 방과 거실에서 홀로 누워서 말과 마음으로 눈만 뜨면 하나님을 찾았습니다. 그러한 기도의 시간을 통하여 더 깊이 영이신 하나님을 경험하고 영적인 체험을 하게 된 것이지요. 이처럼 영적인 세계를 경험적으로 알고 영적인 체험을 하려면 성실하고 충만하고 깊은 기도를 늘 드려야 합니다.


하지만 영적인 경험을 자주 경험하게 하는 또 다른 구체적 것이 있습니다. 첫째는 ‘중보기도’입니다.


일반적으로 자신을 위하여 드리는 기도는 방언도 자신의 영의 함양을 위한 단순한 방언이 주류를 이루듯이, 자신만을 위하여 드리는 기도는 자신안의 문제만을 다루기 때문에 다양한 영적 상황을 만나지 못합니다.


하지만 중보의 기도를 드리게 되면, 여러 사람이 가진 여러 가지 영적 상황 안에 놓이게 되므로 다양한 영적 경험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을 위하여 드리는 기도가 아닌 중보의 기도는 사랑과 희생의 기도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각 사람을 안고 증보할 때는 때때로 성령의 빛과 조명하심이 필요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성령 안에서 다양한 것을 경험하게 하시며 보여 주시고 알게 하시는 것입니다.


저의 경우도 열린 하늘문과 열린 하늘과 천사들을 먼저 보았는지 뒤에 보았는지 기억이 다소 희미하지만, 악령의 실제를 처음으로 본 것은 중보의 기도를 통하여 경험하였습니다. 어떤 중한 문제를 겪는 분을 놓고 중보 기도를 드리는데, 갑자기 뱀의 형상을 하고는 노려보는 악한 영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이러한 현상에 담담하지만 처음에는 무척 놀랐지요.


뿐만 아니라 중보 기도를 통하여 사람들의 심리상태나 마음, 삶의 상태, 영적인 상태를 지식의 말씀으로 경험하게 되고, 어떤 영들의 역사를 겪고 있는 지 등에 대하여 성령의 뜻에 따라 간간 경험하였지요.


일반적으로 은사의 발현이나 은사자로서의 직임적 사역으로 나아감은 보통 이러한 중보 기도의 과정을 거쳐서 활성화 되고 발현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영적인 능력과 경험을 사모한다면, 자신만을 위하여 드리는 기도가 아닌 중보의 기도를 많이 하고 경험해야 합니다. 실천적인 방법으로는 중보의 기도를 통하여 많은 영적인 경험을 하게 됩니다.


둘째는 충성되이 소명을 감당하는 것입니다. 중보기도와 마찬가지로 소명 감당도 다른 사람을 섬기고 희생하는 중보의 십자가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도우심, 곧 성령의 나타나심과 역사 필요합니다. 필요하므로 성령께서 나타나 역사해 주시며 우리에게 다양한 영적인 것들을 알게 하시고 배우게 하시고 경험하게 하십니다.


저도 실제적인 영성 집회를 통하여 많은 것들을 실제적으로 많이 경험하고 배웠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은 빛과 어둠의 영역간의 능력대결, 강한 능력 대결의 장이 펼쳐지면 심장에 어떤 압박을 느껴지는 것을 통하여 정말 영적 전쟁이란 실상임도 실제 사역을 통하여 배웠습니다.


기도와 말씀과 명령으로 악한 영들이 쫓겨 나감도 실제 사역을 통하여 배웠습니다. 체력적 부담 때문에 일대일 사역은 거의 하지 않지만 대중 선포 사역을 하다보면 쫓겨나가는 악령들이 와서 가만히 바라보다간 가곤 하였습니다.


그리고 직접 안수를 통하여 더욱 그 사람에 대한 것들을 알려 주시고 알게 되는 경험을 통하여 안수의 중요성과 실제성을 알게 되었고, 이론과 지식으로만 알던 것이나 현상들도 간간 보았지요.


이처럼 소명과 사명의 감당은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십자가 중보의 사랑의 일이고 하나님의 도우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니, 우리가 많은 영적 경험을 하려면 자신에게 주어진 소명에 최선을 다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영적 경험을 구하는 동기는 그릇되어 있습니다. 영적 호기심이나 영적 즐거움 혹은 자기 과시를 위한 동기가 많습니다. 이러한 것이 동기가 되어서 성령의 능력이나 영적 경험을 구해서는 안 됩니다. 때로는 이런 동기가 잘못되면 그 동기가 어둠의 영이 들어오고 역사하는 통로가 되기도 합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영적 경험을 시켜 주시는 섭리에는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우리의 가치관을 영으로 바꾸고 믿음을 성장시켜 주시기 위하여 행하십니다.


때로는 자신이 앞으로 감당하여야 할 소명에 의하여 주어지기도 하고, 극한 어려움 가운데 있으면 영적 위로로 주어지기도 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영적 경험을 하기 위한 실천적인 방법은 주님이 우리에게 남겨주신 사명과 소명의 십자가를 지고 가는 사랑과 섬김의 삶입니다. 가장 기본적으로는 기도의 생활에 늘 성실히 충실한 삶입니다. 기도의 줄기를 타고 하나님의 영은 들어오시고 역사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자신의 영적 건강을 위한 충만한 기도생활 위에, 타인을 섬기고 사랑하는 중보의 기도와 소명에 충성되게 일할 때, 우리와 함께 일하시는 성령 하나님 안에서 우리는 다양한 영적 능력과 영적 체험을 경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영적 경험을 사모하신다면 기도에 힘쓰시되, 특별히 중보의 기도와 그리고 자신의 소명에 충성하십시요.


저는 요즘 체력적인 관계로 많은 기도와 오랜 기도를 잘 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어제는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아서 한 동안 중보의 기도를 하였습니다. 중보 기도를 드리고 있으니 흑표범과도 같고 흑고양이와도 같은 악령이 나타나 저를 바라보더군요.


그리고 검은 망토와도 같은 옷을 입고 창백하고 야윈 얼굴의 악한 영이 나타나 사악하게 웃으며 대적하여 오더군요. 처음 같으면 많이 놀랐겠지만, 이제는 담담히 바라보며 예수 이름으로 떠날 것을 명하며 대적기도를 한동안 하였지요.


체력적인 문제로 한 동안 중보기도를 열정적으로 거의 드리지 못하며, 대부분 천사들만 보며 평온한 영적 생활을 하였는데, 이런 경험을 통하여 영적인 능력의 경험과 영적인 체험의 경험은 역시나 소명과 섬김을 위하여 하게 하시는구나 싶었습니다.


저와 여러분 모두 기도에 힘쓰고 섬김과 사랑의 삶에 애쓰며, 더 많은 영적 체험을 경험해가며 그 속에서 하나님의 실재와 영의 세계의 실재와 하나님의 참됨과 그 말씀의 참됨을 지식이 아닌 실재로 알아, 땅이 아닌 하늘을 향해서 살아가며 더 높은 반열의 영적인 삶을 향해서 사도바울과 같이 열심으로 달려가는 우리면 좋겠습니다.

쉬지 말고 기도하십시요. 영의 세계는 기도의 세계이며 기도로 경험되는 세계입니다. 주 평강 전합니다. 샬롬 !


살전5:17 쉬지 말고 기도하라


눅11:13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천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


행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출처: cafe.daum.net/riverofwater, 초록 등불 목사 (기독교 대한 감리회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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