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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 이야기] 땅으로 내려온 '리나'

초록 등불 2013. 10. 18. 00:15

 [천사 이야기] 땅으로 내려온 '리나'

 

요즘 들어 왠지 영의 하늘은 더욱 높고 푸르게 열려 보이고 그 속의 영들과 천사들도 더욱 환하게 보입니다. 하늘 아버지가 계신 나라에는 어둠이 없고 빛만이 가득하다는 성경의 기록처럼 영의 눈으로 보는 하늘의 풍경엔 밤이 없습니다. 언제나 푸르고 맑은 하늘이 열려 있습니다.


오늘에야 문득 열려 보이는 하늘과 그 풍경에 비유할 좋은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어린시절 맑은 호수나 강가에 가보면 맑은 하늘과 구름과 풍경이 물 속에 비쳐서 맑고 환하게 보였지요. 그것과 비슷하게 이 땅의 하늘과는 다른 시공의 푸른 하늘이 영의 눈으로 열려 보이고 그 공간에 영들과 천사들이 날아다니며 보입니다.


그런 풍경이야 자라서도 늘 볼 수 있지만 어린시절이라고 한 것은 그런 순수한 동심의 마음으로 보는 풍경과 비슷함을 말씀드리기 위함입니다.


가끔 감기앓이를 하곤 하였지만 이번처럼 오래가고 힘든 경우는 최근 몇 년간은 처음인 듯싶습니다. 가을의 중순인데도 세계의 곳곳에 눈이 내렸다는 지구촌의 뉴스처럼 이상기온과 기온차가 심한 날씨 탓인지 시간이 제법 흘렀건만 아직 회복이 온전히 되지 않습니다.


그런 감기 앓이로 낮 시간엔 조용히 쉼을 가졌습니다. 더욱 밝아져가는 영의 세계의 모습 속에서 사람처럼 이런저런 세밀한 이야기를 나누지는 못해도 더욱 밝게 보이는‘청이’와 ‘리리’의 영과 눈으로 말과 마음을 나누며 조용히 누워서 쉬었습니다.


감기란 것도 병명만 들으면 별 것이 아닌 듯싶은데 막상 걸리고 나면 불편한 증상들이 하나 둘이 아닙니다. 추운 것도 아닌 듯한데 춥고 더운 것이 아닌 듯한데 덥고, 열이 나는 것 같지 않은데 열이 나고, 관절통, 식욕부진, 식은 땀 등 가지가지 증상이 불편함을 느끼게 합니다.


그런 불편한 증상 때문에 낮 시간엔 식욕이 없어 과일 몇 조각을 먹고 있다가 저녁 무렵에 그래도 병증을 이기려면 영양가 있는 식사가 필요할 것 같아서 식당을 찾아 나섰습니다.


하늘과 땅에 천사들이 따르며 함께 하였지만 요즘은 ‘캔디’천사가 주도적인 영으로 곁에 많이 머뭅니다. 더욱 선연하게 보이는 영들, 마치 세상의 좋은 벗과 친구인 냥 ‘캔디’가 식당에 오가는 길에 함께 해 주었습니다. 사람처럼 세밀한 대화를 나누기는 쉽지 않지만 식당에서도 곁에서 평화와 위로와 소망을 전해주었습니다.


저녁 식사를 위해서 집을 나설 때는 몸도 기운이 다소 없고 차가운 날씨에 가을의 느낌도 별로였는데, 따뜻한 식사를 하고 밖으로 나오니 다소 기력도 차려지고 따뜻하게 잘 차려입어서인지 가을의 밤 풍경이 아름답고 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그래서 좋아하는 음악들을 들으며 다소 과식도 한 듯하여 운동겸 산책을 하려고 근처의 학교 운동장에 들렀습니다.


거문고 타는 자가 거문고를 탈 때 엘리사의 영이 감동을 입은 것처럼 좋아하는 음악 속에서 저의 의식이 영으로 더욱 들어가니 더욱 열린 하늘은 가까웁게 다가오는데 ‘캔디’를 비롯한 저의 천사들이 저의 기쁨을 위해 하늘하늘 춤을 춥니다.


왕하3:15 이제 내게로 거문고 탈 자를 불러 오소서 하니라 거문고 타는 자가 거문고를 탈 때에 여호와께서 엘리사를 감동하시니


그 순간에 저의 삶의 지리한 삶의 아픔과 하늘의 사랑과 위로가 교차하자 얼굴에 순간 소리없이 눈물이 왈칵 어렸습니다. 하지만 그 눈물은 제게 기쁨도 슬픔도 아닙니다. 인간이라는 삶의 실존의 아픔에서 흐르는 눈물이니 아픔이요, 하나님의 사랑과 위로 앞에서 흐르는 눈물이니 기쁨이요, 그러므로 슬픔도 기쁨도 아닌 묘한 눈물입니다.


이미 하나님의 나라를 얻은 그리스도인의 기쁨의 눈물이요, 아직 온전히 성취되지 않은 하나님의 무지갯빛 언약 속에서 삶의 아픔을 지고 살아가는 사람의 눈물입니다. 한 줄기 바람처럼 그런 감정의 여운이 한 줄기 바람처럼 스쳐 지나갔습니다.


그런 이후에는 저의 천사들과 하늘의 기쁨 속에서 함께 노래하고 춤추며 기쁨의 시간을 아둑한 밤의 학교 운동장에서 한동안 보냈습니다. ‘캔디’의 춤사위와 흐르는 영적 기쁨의 분위기가 다르고, ‘깜찍이’의 춤사위와 흐르는 영적 기쁨의 분위기가 다르고, ‘귀염이와 송이’도 다 각각 제 나름입니다.


그렇게 천사들과 어울려 춤을 추다보면 정말 춤사위에 어울리는 몸과 하나님 앞에서의 거룩한 춤 솜씨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하지만 영의 세계는 마음의 세계라 몸으로 따라주지 못하는 것은 마음으로 함께 어울려 주며 저도 마음으로야 멋지게 춤을 춰보곤 합니다.


요즘은 주도적인 영으로 자주 보이지는 않는데 모처럼 ‘케더린 쿨만’모습의 영이 나타나 제게 조용히 위로를 전해 줍니다. 하늘 사랑과 평화를 말없이 전해 주었습니다.


그렇게 땅의 천사들과 어울리다 하늘을 바라보니 어여쁜 천사 ‘리나’가 나타나 영의 시공을 날며 하늘의 위로를 전해 줍니다. 오늘은 제가 몸이 곤해서인지 천사들과 영들도 별스레 많은 말이 없고 그냥 하늘의 평화와 위로를 전해 줍니다.


‘리나’천사는 영의 시공을 날며 따스한 봄바람처럼 따스함으로 “사랑해요 사랑해요.. 기뻐해요 기뻐해요..”라는 말만 전해주었습니다. 얼마나 따사롭고 부드럽게 전해주는 지 모릅니다.


그러다가 저의 앞으로 가까이 다가왔습니다. 영의 공간에서 그냥 제게 가까이 다가온 것이지만 육의 풍경과 함께 보이는 저의 눈에는 ‘리나’천사가 운동장의 땅에 내려앉은 것처럼 보였습니다.


가끔 푸른 하늘빛 평화와 쉼의 느낌이 가득한 ‘린’천사가 안아주듯 가까이 다가오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종종하였지만, 이런 공터가 아니라서 땅에 내려선 듯한 느낌은 받지 못하였는데, 운동장에서 ‘리나’천사가 그런 모습을 보여주니 마치 땅에 내려앉은 듯 보였습니다.


땅에 내려앉은 듯한 ‘리나’천사의 모습을 보니 영의 하늘을 날 때와는 달리 생각보다는 몹시 큽니다. 육체의 저의 몸과 영적 존재의 몸의 크기의 비교는 별스런 의미가 없지만 아무튼 생각보다는 크게 느껴졌습니다.


그런데 땅에 내려앉은 듯 보이는 ‘리나’천사의 모습은 하늘 영광의 빛이 어려서 비유를 들어 말하자면 유리로 잘 꾸며진 곳에서 살짝 노오란 빛이 감도는 은백색의 밝고 환한 조명을 받고 있는 섬세하게 잘 만들어진 예쁜 마네킹 인형을 보는 듯한 느낌과 비슷하였습니다. 그렇게 살짝 노란색이 감도는 은백색의 모습으로 제게 보였습니다.


그리고는 땅을 거니는 듯 하늘을 또한 나는 듯 아름답고 우아한 춤으로 저와 어울려 주었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그 모습은 호수에 하늘과 구름과 풍경이 비추어 보이듯 그렇게 육의 풍경 속에 영의 눈으로 어린 듯 비치는 듯 그렇게 보였습니다.


‘리나’의 춤사위는 그 모습처럼 아름답고 우아한데 춤을 추면서 에머랄드빛 보석 같은 맑은 눈망울로는 하늘의 사랑과 평화, 하늘의 위로 그리고 하늘의 소망을 말없이 전해주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리나’와 저의 천사들과 어울리다가는 조용히 집으로 걸음을 옮겼습니다. 집으로 오는 길에서도 하늘을 날며 또 땅의 곁의 거니는 듯 가까이 함께 하며 ‘리나’가 함께 해 주었습니다. 어느 때보다도 곁에서 함께 해 주며 하나님의 사랑과 위로를 전해 주었습니다.


집으로 오는 길에 몸에 좋을 만한 먹을 것을 사려고 가게에 잠시 들렀더니 그곳에도 따라와 함께 하는데,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생각보다는 가까이서 보이는 모습이 커 건물의 높이가 작아 그 모습을 다 담지 못합니다. 하지만 ‘리나’는 영이라 그런 건물들에 구애를 받지 않고 영의 공간을 날고 걸으며 함께 해 주었습니다.


영의 눈으로 보니 ‘리나’천사에게 어린 빛으로 말미암아 가게가 더욱 환하게 보였습니다. ‘리나’천사에게서 비쳐 나오는 하늘 영광의 빛이 가게에 가득하니 가게의 모습은 평범하지만 그 빛만 보면 마치 하늘나라 가게처럼 보였습니다.


집으로 들어오는 대문과 같은 장소에 이르러서는 습관처럼 정확한 이유는 모르게지만 영으로 분별해 보면 밖에서만 저와 함께 하는 ‘귀염이, 송이, 깜찍이’천사들과 하나하나 사랑의 인사와 마음을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안이나 밖이나 함께 하는 ‘캔디와 리리’와는 함께 들어왔습니다. ‘리나’천사는 늘 곁에서 함께 하는 주도적인 영은 아닌데, 오늘은 집으로 들어오는 길과 그리고 집 안에서도 함께 주도적인 영으로 머물러 주었습니다.


글의 서두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왠지는 모르지만 요즘은 더욱 영의 하늘은 맑고 푸르고 높게 보여만 가고 그 속에서 영들과 천사들의 모습도 실제 사람을 보는 듯 더욱 선연하게 보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오늘은 아름다운 천사 ‘리나’가 함께 해 주었습니다.


요즘 더욱 영의 세계는 열려 보이고 그리고 오늘 ‘리나’가 평소와는 다르게 더욱 가까이서 저와 함께 해 준 것은 제가 몸의 곤함 가운데, 곧 더 하늘의 위로가 필요한 가운데 있어서가 아닌가 혼자 생각을 해 봅니다.


저의 이런 평범하지 않은 영적 경험의 글을 읽으시면 어쩌면 부러운 마음이 들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저는 참으로 길고 긴 아픔의 세월을 살아왔고 지금도 아픔을 안고 살아갑니다. 누구나 자신의 생을 아프다고 느끼겠지만 저 역시도 참으로 긴긴 세월 이런저런 아픔을 안고 살아왔습니다.


그런 긴긴 세월 속에서 아픔에는 굳어버린 마음이지만 그래도 아픔 앞에서는 약해지는 어쩔 수 없는 인간이기에 아픔의 여운이 간간 스치면 저도 몰래 잠시 왈칵 눈물이 나곤 하는 것이지요.

그러므로 어쩌면 이런 하늘의 위로가 없으면 걸어갈 수 없는 상황과 힘이 없는 약한 저이기에, 그런 사랑 받은 자격 없는 저에게 주님께서 그저 베푸시는 아가페 사랑으로 하늘의 빛과 위로를 안겨주시지 않나 생각하게 됩니다.


그렇게 결코 짧지 않은 아픔과 고난과 연단과 시련의 생의 시간과 더불어 하늘의 빛과 위로의 시간을 거닐어보니, 하나님의 말씀대로 고난과 시련이라는 것이 마냥 어둡고 부정적인 것만은 정녕 아닙니다. 지혜자의 마음은 초상집에 있다는 지혜서의 말씀처럼 고난의 시간 속에서 생의 본질과 의미, 참된 생의 소망과 하나님의 말씀의 참됨, 곧 의의 말씀을 경험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전7:4 지혜자의 마음은 초상집에 있으되 우매자의 마음은 연락하는 집에 있느니라


광야와도 같은 고난의 시간 속에서 아버지를 떠나 마음대로 살던 탕아의 삶에서 돌이켜 우리는 하나님의 율례를 배우며, 주의 말씀이 천천금은보다 승함과 참됨을 가슴으로 배우게 되는 것 같습니다.


시119:71 고난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인하여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

시119:72 주의 입의 법이 내게는 천천 금은보다 승하니이다


때로는 인간의 한계상황을 만난 듯한 극한의 고난과 시련의 시간도 거닐며, 그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다루심 안에서 우리는 머리의 지식이 아닌 하나님의 거룩한 연단과 생명의 불로 우리의 몸에 직접 새기는 의의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 혹독한 세월을 거닐며 주님의 다루심을 받고 보니, 겨울 혹한의 어둠 속에서 홀로 시리게 흘리는 눈물 속에서 전에는 보지 못했던 미소 짓고 계시는 주님을 참되게 만나게 됩니다. 연락하는 집에서가 아니라 아픔의 집에서 하나님의 참됨과 그 말씀의 참됨을 경험하게 됩니다.


아픔과 시련 속에서 도리어 참된 기쁨과 즐거움을 발견하고, 하나님과 그 말씀 안에 머무는 기쁨의 의의 말씀을 경험하고, 이전에는 보지 못했던 것을 보며 이전에는 알지 못했던 소망 안에서 기뻐하게 됩니다.


어찌 홍해바다를 만나보지 않고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경험하며, 광야의 길을 걸어보지 않고 구름기둥과 불기둥의 사랑을 경험하며, 모세처럼 시내산에 오르는 고난과 인고의 시간 없이 어찌 하나님의 영광을 볼 수 있겠습니까.


그러므로 우리의 삶과 삶의 길에는 양지가 음지가 있음을 성경을 통해 배우며, 생의 시간과 길이 어떠하던지 오롯 하나님을 사랑하고 믿으며, 요셉처럼 여상한 믿음의 길을 인내로 함께 걸어갔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생의 길을 걷고 걸어보니 다윗의 고백처럼 한편 고난이 유익이며, 그 고난의 눈물 속에서 참된 주님의 사랑과 미소를 발견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고난 속에서 참된 기쁨을 발견하여 도리어 기뻐하고 죽음 앞에서 영생을 맛보는 것이 우리가 걸어가는 생의 길이요, 하나님이 참된 진리로 우리를 이끄시는 높은 하늘의 지혜요, 신앙의 길과 여정인 것 같습니다.


성경이 말씀하듯 고난이 깊으면 하나님의 섭리와 사랑도 깊은 것입니다. 죄를 지어 받는 고난이라도 고난이 있음은 하나님의 사랑의 증거입니다. 고난이 없으면 이는 버려진 사생자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항상 주 안에서 기뻐하십시요. 평강의 날에는 좋은 날을 주신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기뻐하고 고난의 날에는 참된 하늘의 생명의 길로 이끄시는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기뻐하십시요. 제가 경험하여 보니 말씀처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에게는 그 모든 것들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하나님의 사랑일 뿐입니다.


천사들이 전하는 말을 들어보면 대부분 “사랑해요, 기뻐해요”라는 말을 많이 합니다. 그리고 얼마나 따스하고 부드럽게 전하는지 모릅니다. 봄날에 불어오는 부드러운 바람처럼 하늘 아버지의 지극한 사랑을 담아 얼마나 따뜻하게 전하는지 모릅니다.


오늘 밤에도 전해준 그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이 담긴 ‘리나’천사의 음성을 여러분께 들려 두립니다. 샬롬 !


“사랑해요. 사랑해요.. 기뻐해요. 기뻐해요..”



요일3:1 보라 아버지께서 어떠한 사랑을 우리에게 주사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음을 얻게 하셨는고, 우리가 그러하도다 그러므로 세상이 우리를 알지 못함은 그를 알지 못함이니라


약1:2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약1:3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약1:4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출처: cafe.daum.net/riverofwater, 초록 등불 목사 (기독교 대한 감리회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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