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묵상] 주님께 맡기는 지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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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고비 돌아 한 자락 쉼을 내쉬면 또 다른 고비가 다가서는 생의 뙤약길에서, 부족한 사람도 목회자지만 인간인지라 때때로 내면에 안개가 자욱하고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할 때가 있습니다. 설교를 하기 위해 준비기도를 하는 동안 주님께서 이러한 저의 마음을 사랑으로 헤아리셨는지 문득 이러한 말씀을 하셨습니다. “네가 할 일은 네가 하고, 내가 해야 할 일은 내게 맡기라. 나는 모든 사람을 향한 계획과 섭리를 가지고 있다. 너를 위한 분명한 계획도 가지고 있다” “항상 나를 기뻐하라. 노래하라. 그것이 너의 힘이요, 능력이다” 마음을 밝혀주는 지혜로운 주님의 음성 앞에 마음의 무거운 짐이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주님의 지혜어린 말씀 앞에서 나의 생각을 돌아보니, 내가 할 수 없는 하나님께 속한 영역에 관한 것들도 내가 지고 힘겨워하고 수고로워한 어리석은 나를 볼 수 있었습니다. 그렇지요. 연약한 우리가 실상 할 수 있는 것들이 무엇입니까. 또 내가 할 수 없는 일들에 관하여 고민하고 염려한들 무엇이 유익합니까. 주님께서 내게 맡기신 것들,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에 최선을 다하며, 하나님께 속한 것들은 하나님께 맡기고 그분께서 어떻게 인도하시던, 절대주권자이신 그분 앞에서 온유와 겸손으로 종용히 살아감이 지혜로운 삶이겠지요.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주님께서 제게 이르신 말씀은 같은 수고로운 불볕 아래서 살아가는 여러분에게도 필요한 말씀이라 생각됩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들도 때때로 삶의 여정에서 수고로운 길을 걷고 있거든 주님의 이 말씀을 기억하십시요. 그 속에서 여러분이 할 수 있는 것들에 최선을 다하며 하나님께서 역사하셔야 할 부분을 그분께 맡기십시요. 언제 어디서나 그분의 인도하심과 자비하심을 바라며,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생을 살아가십시요. 그것이 수고로운 우리네 삶에서 한 자락 마음의 쉼을 얻는 비결이며, 하나님의 손길아래 풍성한 삶을 살아가는 비결입니다. 마6:33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마6:34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할 것이요 한 날 괴로움은 그 날에 족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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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cafe.daum.net/riverofwater, 초록 등불 목사 (기독교 대한 감리회 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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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음악(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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