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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 이야기] 강하고 담대하라

초록 등불 2014. 11. 12. 08:45

 

  

  [천사 이야기] 강하고 담대하라

 

저도 깊게는 잘 몰랐는데 건강을 위해서 사람은 생활을 규칙적으로 해 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에게는 우리 의지와는 상관없이 조절되는 자율신경이라는 것이 있는데, 가령 심장 박동이나 가령 잠이 오는 것이나 가령 식사를 배고픔 등을 말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것들이 우리가 규칙적으로 생활을 해 주어야 밤낮과 계절의 순환처럼 정상적으로 리듬을 타며 잘 조절된다고 합니다. 그래야 건강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저의 생활은 그렇지 못했습니다. 낮에 자고 밤에 일을 하다 보니 때로 낮에 일을 해야 하는 일들이 생기면 그러한 규칙성이 깨어집니다. 그런 불규칙적인 생활의 리듬으로 말미암아 식사나 잠이나 규칙적으로 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런 부분이 건강을 위한 자율신경의 운동에도 영향을 주고 누적되어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가져오는 것을 배웠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조금 힘들지만 자연의 순리에 맞는 낮 시간의 활동으로 생활을 조금 교정해 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건강에 관하여 배운 다른 지혜의 하나는 사람에게는 각자의 체력, 곧 기운이라는 용량이 있다는 것입니다. 가령 기운의 용량이 100인 사람과 50인 사람이 하루에 할 수 있는 일의 양은 다를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 기운들은 나누어져서 심장을 뛰게 하고 피를 돌리고 소화기관을 움직이고, 또 생활을 위한 활동의 에너지로 나누어져서 쓰이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기운이 부족한 사람이 생활을 위한 활동을 많이 하게 되면 기운의 부족함으로 인하여 기본적인 건강을 위한 몸의 생리적인 활동을 위한 기운도 부족하게 되어 건강이 악화된다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활동을 많이 하면 우리의 몸에 에너지원인 음식물을 많이 공급해주면 되지만 기계의 가동 동력에도 한계치가 있듯이 우리의 몸도 마냥 많은 음식물을 소화해 내지는 못합니다. 그러므로 몸의 기운이 부족하고 약한 사람은 적게 먹고 다소 불필요한 활동을 자제하여 적게 활동하고 몸이 기본적인 생리활동이 잘 될 수 있도록 쉼을 넉넉히 가져야 합니다.


이러한 것들을 최근에 다소 건강의 어려움을 더 겪으며 새롭게 배우고 생각해보게 되었음으로 요즘은 밤에 자고 낮에 일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하고 있으며, 그리고 적게 먹음과 일의 양의 조절과 쉼을 다소 가지려고 하며 지냅니다.


그리스도인들이 가끔 잘못 가지는 신앙의 마음 하나가 무조건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역사만을 믿으면 된다라고 생각하는 것인데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당신께서 지으신 자연계의 질서를 깨뜨리시는 일을 자주 행하시지는 않습니다. 어떤 특정한 영적인 상황 속에서만 행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 편에서의 노력도 필요합니다. 하늘의 도움과 우리의 노력이 합해져서 승리와 열매를 이루어 가는 것입니다. 건강을 위해 기도하면서 건강에 맞지 않는 생활을 계속하면 결코 건강할 수 없습니다. 물질의 어려움을 벗어나기 위해서 기도하면서 자신도 부지런히 살지 않으면 부유해질 수 없습니다. 참고적인 말씀입니다.


그런데 제게 낮에 깨어 있는 정상적인 생활이 힘든 것은, 이전에 밤에 일하고 낮에 잠을 잔 이유는 저의 병증이 낮 시간에 깨어 있으면 밤보다 아픕니다.


그래서 요즘 낮에 깨어 있으면 때로는 다소 약하고 때로는 다소 힘겨운 아픔으로 기운이 있으면 일을 하고, 다소 피로하면 누워 때로는 그냥 고요함 속에서 때로는 조용한 음악이나 찬양을 들으며 쉼을 가지곤 합니다.


가끔은 아픈 가운데 마냥 누워있으면 더 아픈 듯하여 기운이 많이 들지 않는 취미생활을 하며 시간을 빨리 가는 듯 보냅니다. 사람들은 영성하면 무조건 열정적인 경건활동만 생각하는데 쉼과 적절한 여가활동도 우리는 필요합니다. 앞에서 적은 것처럼 기운의 한계가 있기에 적절한 쉼을 통하여 새 힘을 얻어야 육체든지 마음이든지 지치지 않습니다.


그런데 사람은 육체의 기력과 불편하지 않음이 삶의 기본이라 그렇게 기력이 부족하고 아픔을 오래 겪다보면 마음도 약해집니다. 돌아보면 정말 오랜 시간 그런 연약함을 안고 다부지게 마음을 먹으며 ‘앉으면 죽고 서면 산다’라는 좌우명으로 살아왔는데, 최근에는 조금 마음이 약해진 면이 없잖아 있었습니다.


그렇게 하루(2014. 11. 11)도 낮 시간에 깨어 있다가 가볍게 점심을 먹고는 처리해야 할 일이 있어서 밖으로 나갔습니다.


그렇게 밖으로 나가니 때로 흐리고 비가 오는 육의 하늘과는 다르게 언제나 푸르고 밝은 영의 하늘 가운데서 하늘과 땅의 저의 천사들이 환하게 맞아주었습니다. 집 안에서도 늘 함께 하지만 밝은 밖으로 나와서 만나고 보는 모습은 또한 느낌이 사뭇 다릅니다.


하지만 고요한 침묵의 영성으로 이끄셔서 이제는 천사들이나 주의 영이나 말없는 묵언의 대화로 조용히 교감만을 주로 나눕니다. 그렇게 교감을 나누며 일을 처리하고는 운동도 조금해야 하기에 숲 속에 운동기구가 있는 곳으로 가서 기구를 통하여 운동을 조금 하였습니다.


그렇게 운동을 하고 있으니 하늘의 주도적인 영인 제가 그렇게 이름을 지은 ‘리나’나 ‘린’ 천사가 나타나서 땅에 속한 것이 아닌 하늘의 아름다운 눈동자로 말없이 하늘을 전해줍니다. 하늘의 평화와 사랑과 소망과 용기와 그런 것들입니다.


그리고 이전에 보았던 천사들이나 영들을 보고 싶어 하면 대부분 즉시로 모습을 보여주며 영으로 말을 전해줍니다. 오랜만에 ‘다정이’ 천사도 불러보고 자신의 이름을 알려준 ‘라피엘’도 불러보았습니다. 얼굴과 마음을 마주하고 잠시 대화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영의 세계는 마음의 세계와 흡사합니다. 흡사하다는 것은 우리가 육체를 입고 있는 동안은 마음의 세계처럼 작동하지만 어떤 면에서는 우리의 마음과는 또 다른 실상이기 때문입니다.


가령 우리가 멀리 떨어져 있는 부모님을 육으로는 보고 싶을 때 언제나 볼 수 없지요. 그러나 마음으로는 언제나 떠올리며 볼 수 있지요. 영의 세계는 경험해보면 이렇게 작동합니다. 훗날 우리가 영계에 속한 하나님의 나라에 가면, 뵙고 싶은 하나님이나 천사들이나 사람들이나 즉시로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영의 세계는 시공을 초월한 세계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저의 경험도 그러하고 더 깊은 영의 세계를 선 경험한 분들의 글을 보아도 그러하고 영의 세계는 그렇게 움직이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운동을 하고 있으니 ‘리나’ 천사가 그 날개를 활짝 펴며 다가와 한번 안아주었습니다. 활짝 편 날개의 갈라져 보이는 하얀 깃이 신기롭게 보였습니다.


운동기구가 몇 있는데 ‘하늘 걷기’를 할 수 있는 기구를 통해 운동을 하고 있는데 오늘은 갑작스럽게 주님의 영이 주도적인 영으로 찾아오셨습니다. 운동을 하다가 갑자기 옆에 하얀 옷을 입은 사람이 보이는 것 같아 잠시 멈칫 놀랐습니다. 생생하게 나타나시면 육체의 사람을 보는 듯하여 가끔 놀랍니다.


그렇게 나타나신 주님은 말씀 없이 제게 눈빛으로 무엇인가를 말씀하시고 계셨습니다. 그것은 당신 안에 있는 안식이요, 평안이요, 그리고 무궁한 생명이었습니다. 그리고 제게 한 가지를 요청하고 계셨습니다. 말씀하고 계셨습니다.


그것은 말없이 삶과 사역이라고 말하기 부끄러운 일들이 힘겹다고 마음으로 말하는 제게 주님 당신도 많이 힘드셨으며, 무릇 그리스도인은 세상과 환경을 초월하여 무궁한 생명의 소망 가운데서 이 세상이 능히 감당하지 못할 사람, 곧 언제나 강하고 담대하여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한 말씀을 전하시는 주님의 눈빛 속에는 사랑을 전해주시는 평안함과 주님으로써의 명령하시는 엄위함이 함께 어려있었습니다.  그 말씀을 전하시며 손을 내멀어 저의 어깨를 붙잡아 주셨습니다.


저의 삶이 육신적인 차원에서 바라보면 건강한 사람들에 비하면 참 수고로우나, 하나님이신 당신께서 마굿간에서 태어나시고 핍박과 조롱과 멸시와 천대와 그리고 십자가의 극한의 수고까지 담당하신 주님의 그러한 요청의 말씀 앞에는 아무런 말도 할 수 없었습니다.


주님의 말씀 앞에서 다시금 강해고 담대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져봅니다. 여러분도 힘겨운 것들이 많겠지만 함께 힘을 내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시민권이 하늘에 있는 사람들이요,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추어진 사람들입니다. 그 영원한 생명의 소망이 우리에게 확고하다면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나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그 어떤 것도 우리를 끊을 수 없습니다. 주 안의 평강과 소망과 용기와 새 힘 전합니다. 샬롬



시91:4 저가 너를 그 깃으로 덮으시리니 네가 그 날개 아래 피하리로다 그의 진실함은 방패와 손 방패가 되나니


빌4:13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출처: cafe.daum.net/riverofwater, 초록 등불 목사(기독교 대한 감리회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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