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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 이야기] 위 로

초록 등불 2014. 12. 22. 16:40

 

   

  [천사 이야기] 위 로

 

세상의 모든 것들이 성실하지 못하고 무상하나 오직 하나님과 그 말씀은 참되십니다. 그러한 하나님의 성실하심은 오늘도 변함없는 우주 만물이 드러내며 당신의 말씀을 전하신 성경에서도 여상히 드러납니다.


태초로부터 지금까지 말씀이시며 언약이신 하나님은 그 말씀의 모든 것들을 이루셨습니다. ‘마라나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강림에 관한 약속의 말씀 외에는 모든 것들을 역사 속에서 성실하게 행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만물은 무상하나 오직 하나님은 참되시며 신실하십니다.


롬3:4 그럴 수 없느니라 사람은 다 거짓되되 오직 하나님은 참되시다 할지어다 기록된 바 주께서 주의 말씀에 의롭다 함을 얻으시고 판단받으실 때에 이기려 하심이라 함과 같으니라


그런 신실하신 말씀이신 하나님이시기에 태초에도 지극한 사랑으로 창조하신 우리 사람 곧 아담과 하와를 당신의 말씀대로 사망으로 쫓아내셨습니다.


창2:17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시니라


창3:24 이같이 하나님이 그 사람을 쫓아내시고 에덴 동산 동편에 그룹들과 두루 도는 화염검을 두어 생명나무의 길을 지키게 하시니라


그리고 첫째 아담 안에서 하나 된 우리 모든 사람에게 당신의 신실함 안에서 종신의 수고를 내리셨습니다. 그런 종신의 수고는 힘겨우나 우리는 그 힘겨움 속에서 하나님과 그 말씀의 신실하심을 봅니다.


창3:17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너더러 먹지 말라 한 나무 실과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인하여 저주를 받고 너는 종신토록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창3:18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 너의 먹을 것은 밭의 채소인즉

창3:19 네가 얼굴에 땀이 흘러야 식물을 먹고 필경은 흙으로 돌아가리니 그 속에서 네가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


그러나 성경과 구속의 역사를 살펴볼 때 그러한 하나님의 형벌의 기저에는 만세로부터 정해진 감추어졌던 비밀이 있었으니,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의 온전한 영광의 생명입니다.


고전2:7 오직 비밀한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지혜를 말하는 것이니 곧 감취었던 것인데 하나님이 우리의 영광을 위하사 만세 전에 미리 정하신 것이라


아담도 비록 영광스러웠으나 그는 죽을 수 있는 생령(生靈)이었으며 우리에게는 영원하고도 온전한 하늘 생명을 허락하셨습니다. 아담에게도 행복한 낙원을 허락하셨으나 우리에게는 더욱 영광된 하나님이 계신 하늘과 온전한 생명의 합일을 허락하셨습니다.


요17:24 아버지여 내게 주신 자도 나 있는 곳에 나와 함께 있어 아버지께서 창세 전부터 나를 사랑하시므로 내게 주신 나의 영광을 저희로 보게 하시기를 원하옵나이다


요14:20 그 날에는 내가 아버지 안에,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는 것을 너희가 알리라


하나님은 이러한 생명의 사랑을 말씀으로만 언약하지 않으시고 친히 우리와 같은 육체로 입고 오셔서 친히 고통당하시고 죽으시고 그리고 부활하심으로써 산 증거를 주셨으며, 당신의 영인 성령을 우리에게 주심으로 말미암아 우리 마음에 인 치시고 물과 피와 성령으로 더불어 확증을 주셨습니다.


요일5:8 증거하는 이가 셋이니 성령과 물과 피라 또한 이 셋이 합하여 하나이니라


의복같이 낡아가는 이 세상에서 우리의 참되고도 유일한 소망은 오직 이것입니다. 사망의 그늘에 앉았던 우리에게 빛은 오직 이것입니다. 비록 종신의 수고의 삶을 살아가나 여상하시고 무궁하신 하나님의 언약의 소망, 이것이 우리의 행복입니다.


시102:26 천지는 없어지려니와 주는 영존하시겠고 그것들은 다 옷같이 낡으리니 의복같이 바꾸시면 바뀌려니와

시102:27 주는 여상하시고 주의 연대는 무궁하리이다


하지만 세상을 살아보면 우리의 생의 수고로움도 결코 만만하지는 않습니다. 그 수고로움 속에서 ‘죄의 삯은 사망이라’는 하나님의 준엄한 경고의 말씀을 들으며, 원죄와 자범죄로 인한 쓴 사망의 열매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좇아 사는 삶만이 생명됨의 의의 말씀을 경험합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고난’은 수고로움이며 한편 생명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영은 영원을 바라보나 우리의 육체는 현재를 느끼기에 ‘이미와 아직’의 시간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의 삶과 마음의 수고로움은 결코 적지 않습니다. 저의 삶과 생도 그러합니다. 각자에게 수고로운 것들이 있으나 저는 육체의 연약함으로 많은 고난을 받으며 살아갑니다.


하루 그렇게 힘겨운 날, 잠자리에 들려다가 요즘은 습관처럼 되어가는 천사 ‘지안(智眼)’과의 짧은 대화, 하고 싶은 말이 있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러니 그날은 무엇을 어떻게 하라는 하늘의 지혜의 말이 아닌 그냥 위로만 전해주었습니다. 제법 힘겨운 날에나 많이 수고로운 날엔 충언이나 조언보다 그냥 위로가 하늘의 지혜인가봅니다.


여러분도 삶 속에서 곁의 누군가가 많이 힘겨운 날엔 그냥 조용히 위로만 전해 주십시오. 그것이 하늘의 지혜인 듯합니다.


예수님도 세상을 떠나시기 전 나를 핍박하였듯이 너희도 핍박할 것이며 나를 미워하였듯이 너희도 미워하리라는 이 땅에 제자들만 남겨 두시면서 ‘너희가 서로 사랑하라’이르셨지요.


요13:34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이는 하나님의 형상을 닮고 이루어야 하는 것이 우리의 본분이기에 이르신 말씀이기도 하지만 수고로움이 적지 않은 세상과 사단에 속한 자들이 거하는 이 땅에 하늘의 빛으로 살아가는 우리가 수고와 시련을 이길 수 있는 길이 서로 사랑의 길이기 때문에 이르신 말씀이겠지요.


앞에서 기록한 것처럼 우리의 삶의 수고로움의 깊이 속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볼 수 있는 눈이 있어야 합니다. 사망의 깊음 곳에서 생명의 빛을 더욱 볼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첫째 아담의 불순종 안에서 모든 사람의 죽음을 준행하신 것처럼 둘째 아담 예수 그리스도의 순종 안에서의 영생의 언약도 반드시 이루실테니까요.


그 언약의 약속의 말로써 서로 위로하고 사랑을 나누며 믿음의 승리를 이루는 우리면 좋겠습니다.


살전4:16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살전4:17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살전4:18 그러므로 이 여러 말로 서로 위로하라


제게 보여주시는 영의 하늘의 궁극엔 두 글자가 쓰여 있습니다. 아름다운 영의 하늘의 풍경을 흐리게 하지 않도록 글자가 직접 쓰여져 보이는 것은 아니지만 영의 마음으로는 읽혀지는 두 글자가 있습니다. 그것은 ‘승리와 영광’입니다. 서로 사랑 가운데 승리를 이루고 서로 위로 가운데 영광을 누리는 우리면 좋겠습니다.


건강관리를 위하여 새로운 생활의 패턴에 적용해 보려는 요즈음 이전보다 조금은 더 힘겨운 날들과 시간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렇게 조금은 힘겹게 눈을 뜬 시간 곁의 하늘의 친구 ‘청이’천사가 다가와 따뜻한 포옹을 해 줍니다. 아직은 세상의 욕됨 속에서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에게 주시는 하늘의 위로이겠지요. 그 위로를 여러분에게도 전합니다.


고후6:8 영광과 욕됨으로 말미암으며 악한 이름과 아름다운 이름으로 말미암으며 속이는 자 같으나 참되고


그러한 하늘의 위로와 우리 서로의 사랑의 위로 가운데서 승리하면 세상으로 말미암은 수고와 욕됨을 사라지고 온전한 영광만 마주하는 그날이 반드시 올 것입니다. 그 언약의 말씀 가운데 피차 위로를 나누며 함께 승리하는 우리면 좋겠습니다. 신실한 하늘의 언약은 이만치 봄처럼 다가오고 있으니까요. 온 생명을 주신 하늘의 사랑을 전합니다. 샬롬 !

  

 

출처: cafe.daum.net/riverofwater, 초록 등불 목사(기독교 대한 감리회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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