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등불/서정 마음쉼터

새 봄의 그 날

초록 등불 2011. 2. 19. 19:28

 

 

새 봄의 그날

 

                        丹心 정소월

 

 

친구야!

혹한의 겨울이 지나면

가지마다

새 싹 움트고

어여쁜 꽃 다시 피듯,

 

우리 신앙의 여정도

시련과 연단의 광야, 그 때가 지나면

싸매고 치유해 주시며,

재 대신 화관

슬픔대신 희락을 주시며,

원수의 목적에서

상 베푸시고 기름을 부어 주시는 주님.

 

너와 나의 잔이 다시 넘치는 그날

주 말씀 온 생명 되어

영혼엔 아름다운 영성의 꽃이 피고

싱싱한 푸른 잎이 온 생명 새돋는 그날,

주 기뻐 찬양하며

화안히  웃음진 얼굴로 만나자

 

주님은 우리로 고생하며 근심하게 하심이

본심이 아니시니,

마침내 복을 주시는 새 봄의 그날!

그날은 반드시 온단다

 

친구야! 우리 그날까지

서로 기도하며 주 안에서 승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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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 아직 연약하니 보고픈 사람들도

잘 만나지 못하고, 좋은 벗들이 그립네요.

그 그리운 마음을 노래해 보았습니다

 

오늘은 지체님들을 위해서 기도할 때 주신 주님의 말씀으로

조금 간단히 주말 편지를 드립니다.

혼자 생각하고 진행하는 일들, 다소 곤하네요..

 

지체님들을 위해서 기도하니, 제게도 해당되는 말씀들..

 

* 언제나 주님을 바라보라

* 말씀의 진리 안에서 늘 기뻐하라

*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애쓰라

* 선을 행하며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라

 

* 예배에 승리하는 자가 되어라

* 말씀을 따라 살아가라, 영과 육의 생명이 됨이라

* 항상 감사하라

* 세상을 좇지 말고 하나님을 사랑하라

 

* 하나님께서 항상 함께 하심을 믿으며 강하고 담대하라

* 매일 마음으로, 영으로 기도하라.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고 도우심을 구하라

* 사랑의 삶을 살아가라. 생의 본질이다.

* 마음을 나누지 말고 온 맘으로 하나님을 향하여라

* 주의 음성에 늘 귀 기울이라. 이르시는 말씀이 영이요, 생명이라!!

 

주 음성 맘 새겨보시며, 평안한 주말 되세요.

다음 주간에 시간나는대로 애쓰며 말씀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한 주간도 감사했습니다.

 

초록피리 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