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서정편지] 사랑의 증거 - 아름다운 봄, 행복한 시간 되세요. 사랑의 증거 (2) 단심 정소월 마음이 밤하늘처럼 맑아져 가면 선연히 떠오르는 둥근달 하나 마음이 영원처럼 고요해지면 숨결처럼 들려오는 하얀 웃음소리 아름다운 봄날의 백미 5월, 잠시 봄나들이를 하고 왔습니다. 아름다운 봄날의 향기를 맡으려 거리와 공원은 사람들로 붐비더군요. .. 초록등불/서정 마음쉼터 2013.05.04
주말편지 / 벚 꽃 - 봄비 내리는 주말, 행복한 시간 되세요. 벚 꽃 단심 정소월 저녁 산책길 홀로 고요히 걷노라니 벚꽃들이 하얗게 피었네 한 화병 꽃꽂이도 쉽지 않은데 하늘 아버지 얼마나 힘드셨을까 그 사랑 감사하여라 하늘 아빠, 고맙습니다 한 동안 다소 곤하여 며칠 걸러 나선 산책길 그 사이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었더군요 순간의 시적 감.. 초록등불/서정 마음쉼터 2013.04.20
무지개 대화 (2) / 단심 정소월 - 남은 주말, 주일 행복한 시간 되세요. 무지개 대화 (2) 丹心 정소월 하루는 어땠어? 그냥 그랬어 나도 그러네 너랑 함께 하는 시간 아니면 하나두 재미가 없네 ... 거의 주님과만 지내다시피 한 시간이 어언 3여년 가까이 되어가네요 처음에는 천사도 보여 주시고 해서 영적 체험의 신기함에 다소 지루함도 모르고 혼자 잘 지냈.. 초록등불/서정 마음쉼터 2013.04.07
푸른 향기 / 단심 정소월 - 주일 평화로운 시간 되십시요. 푸른 향기 丹心 정소월 바람이 불어오면 언제나 묻어나는 너의 향기 나는 언제나 네 안에서 산다 너는 언제나 내 안에서 산다 흐르는 시냇물 보면 전하고픈 마음 띄워보는 고운 잎새 바람이 부네 바람이 부네 나는 언제나 너를 찾고 기다리는 바람에 흔들리는 외로운 빈 배 어제 집회 오.. 초록등불/서정 마음쉼터 2012.08.05
푸른 길 푸른 길 丹心 정소월 그리움 향기 따라 하늘과 땅이 맞닿은 맘 속 푸른 길 끝없이 걸어만 간다 돌아보면 생은 찰나! 무엇을 얻고 무엇을 잃었던가 그 옛날 바닷가에서 주운 몇 예쁜 조가비처럼 너를 사랑한 기억과 시간 뿐! 하나님의 말씀처럼 사랑 외에 그 무엇이 남던가 무엇이 영원하던.. 초록등불/서정 마음쉼터 2012.08.03
[서정쉼터] 생과 사랑 / 단심 정소월 - 한 이틀 너무 바쁘고 힘들었습니다. 자 다시 날아올라볼까요? ! 생과 사랑 丹心 정소월 (=초록등불) 생이란 게 무엇인가 속칭 잘 먹고 잘 사는 것? 것이라면 사람과 미물이 다를 바 무엇이랴! 사람이 사람인 것은 참 사랑의 빛, 그 빛을 담는 영혼이 있음에랴 주와 내가 사랑하네 너와 내가 사랑하네 사랑 참 사랑 그 고결한 빛 너를 위해 생명을 버리는 .. 초록등불/서정 마음쉼터 2012.03.27
영혼의 사랑 - 가을입니다. 행복한 시간 되십시요. 영혼의 사랑 丹心 정소월 몸은 날개가 없어 나 여기 있으나 마음은 날개가 있어 언제나 그대 곁에 있네 몸은 날개가 없어 나 여기 홀로 있으나 마음은 날개가 있어 언제나 그대와 함께 있네 사람의 진정이 몸이 아니고 마음일진대 맘 이렇게 늘 함께 있으니 어쩜 이 또한 더 깊은 사랑 아닌가! 몸은 날.. 초록등불/서정 마음쉼터 2011.09.01
그대 그리운 밤 - 하루 시가로 맘 달래며 쉬어갑니다 그대 그리운 밤 丹心 정소월 비 내리는 깊은 밤 철렁철렁 내리는 쏟아지는 빗줄기 흘뻑! 산도 젖고 나도 젖고 창가에 가만히 기대어 쿨렁쿨렁 내리는 요란한 빗소리 들으며 비 내리는 밤거리 외로이 지키는 나를 닮은 초롱한 가로등 조용히 바라보다 그대 그리워 펑펑 울고 말았습니다 웅크려 내내 울.. 초록등불/서정 마음쉼터 2011.07.28
비가 와, 자꾸! 비가 와, 자꾸! 丹心 정소월 어제도 그제도 비가 내렸는데 오늘도 비가 내리네.. 언뜻 맑은 듯 햇살이 잠시 비치다간 또 다시 비가 연일 내리네 너 때문인가 봐.. 아무래도 우산을 들고 바람처럼 달려가야 할까봐! --- 늘 주초이면 신앙적이고 소망적인 메시지를 늘 보내주시는 지체님께서 오늘은 "장대.. 초록등불/서정 마음쉼터 2011.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