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피리] 방언 / 방언을 더 말하십시요 ※ 방언을 더 말하십시요 ※ “주께서 인생으로 고생하며 근심하게 하심이 본심이 아니시로다”(애3:33) 말씀, “너를 인도하여 그 광대하고 위험한 광야, 곧 불뱀과 전갈이 있고 물이 없는 건조한 땅을 지나게 하셨으며 또 너를 위하여 물을 굳은 반석에서 내셨으며, 네 열조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광.. 영의세계 영성은사/† 은사-방언,통변,예언 2011.02.25
[스크랩] 생 생 / 丹心 정소월 찬비 내리는 어두운 겨울 거리 희뿌연 고양이 한 마리 먹거리를 찾아 쓰레기 더미 부스럭 뒤지다 하얀 눈동자, 도둑의 초라한 몸짓으로 두려운 듯 번뜩 나를 바라본다 丹心 정소월 2011.02.24
[스크랩] 영 불 영 불 丹心 정소월 어둠 속에 누우면 어둠이 되어 사라지고 의식만 영불로 날아올라 소유와 집착의 등 밝힌 채 하냥 떠다닌다 부랑자 된 영혼은 존재의 껍질 속에서 신음한다 탐심과 애욕, 눈물과 웃음 상처 투성이인 그 모든 의식이 스러진 존재의 그 모든 얼을 탈피한 동그란 나를 부르는 빛이 아스.. 丹心 정소월 2011.02.24
[스크랩] 사랑 / 丹心 정소월 사랑 / 丹心 정소월 사랑은 존재가 아닌 본질이다 본질은 그 어디에도 있는 것이며 그 어디에도 없는 것 하늘 안에 하늘이 있고 색과 색이 아울러 무지개, 별과 별이 연하여 은하수가 된다 꽃잎과 꽃잎이 사랑으로 연하여 붉은 상사꽃이 된다 불어오는 바람 속에 네가 있네 나도 바람이 되네 푸른 강물.. 丹心 정소월 2011.02.24
[스크랩] 비 내리는 날의 소망 비 내리는 날의 소망 / 丹心 정소월 추락한 낙엽의 슬픔을 모아 가을비가 조용히 내린다 어린 시절 비 내리는 날이면 쪼르르 처마 끝에 앉아 하얀 얼굴로 가만히 바라보곤 했었지 추녀 끝에 아롱지던 빗방울처럼 아! 비 내리는 날의 묘한 감성의 여울.. 연둣빛 우산을 쓰고 가을 가슴을 가만가만 거닐어.. 丹心 정소월 2011.02.24
흐린 날 / 丹心 정소월 (= 초록 피리) 흐린 날 / 丹心 정소월 비 올 듯 흐린 날씨 물기 머금은 그리움 넌 어디에 있니 나랑 같이 산책 나가볼까 한 두 점 비 떨어지면 우산 같이 써볼까 살풋 내려 입 맞춰볼까 안아줄까 업어줄까 노래 불러주랴 비 올 듯한 흐릿한 날씨 울음 머금은 그리움 너는 왜 거기에 있니 한 점 두 점 비가 올 듯 하네 맘.. 丹心 정소월 2011.02.24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어린아이의 눈에는 장성한 아버지와 어머니는 철옹성과 같아서 무엇이든지 자기를 위해서 해 줄 수 있는 능력 있는 사람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어린아이는 온전히 부모를 신뢰하며 그 안에서 먹는 것과 입을 것 등의 모든 것을 맡기며 삶에 대하여 염려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장.. 초록등불/초록 영성설교 2011.02.24
[꼭! 읽어보세요] 알라 무어, 말씀으로 살 것이라! 알라 무어, 말씀으로 살 것이라! [찬찬히 읽어보세요. 정말 생명이 되는 말씀입니다] 아인슈타인의 이야기를 읽어보면 그는 한 가지 일에 몰두하면 그 일이 끝날 때까지 다른 일을 하지 못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과학을 비롯한 세상의 모든 상식과 가치관을 바꾸어버린 상대성 이론의 등속도 운동에 .. 초록등불/초록 영성수필 2011.02.22
새 봄의 그날 / 丹心 정소월 새 봄의 그날 丹心 정소월 친구야! 혹한의 겨울이 지나면 가지마다 새 싹 움트고 어여쁜 꽃 다시 피듯, 우리 신앙의 여정도 시련과 연단의 광야, 그 때가 지나면 싸매고 치유해 주시며, 재 대신 화관 슬픔대신 희락을 주시며, 원수의 목적에서 상 베푸시고 기름을 부어 주시는 주님. 너와 나의 잔이 다시.. 丹心 정소월 2011.02.21
새 봄의 그 날 새 봄의 그날 丹心 정소월 친구야! 혹한의 겨울이 지나면 가지마다 새 싹 움트고 어여쁜 꽃 다시 피듯, 우리 신앙의 여정도 시련과 연단의 광야, 그 때가 지나면 싸매고 치유해 주시며, 재 대신 화관 슬픔대신 희락을 주시며, 원수의 목적에서 상 베푸시고 기름을 부어 주시는 주님. 너와 나의 잔이 다시.. 초록등불/서정 마음쉼터 2011.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