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의 글] 자박 자박 [영성의 글] 자박 자박 하얀 비둘기 형상의 내 친구 성령님이 제 가슴 위에 앉아서 왕방울만한 눈으로 저를 가만히 그리고 유심히 쳐다봅니다. 보통은 그냥 자연계의 비둘기처럼 보이는데 가끔은 눈만 왕방울만큼 커져서 바라볼 때가 있습니다. 저의 시선이 왼쪽으로 조금 향하면 왼쪽으.. 카페고유자료/초록 영성의글 2013.03.31
[영성의 글] 봄 비 [영성의 글] 봄 비 오랜 시간 전 교회를 개척하고 하루는 교회에서 기도를 드리고 있는데 선연하게 주님의 음성이 영으로 들려왔습니다. “소는 그 임자를 알고 나귀는 주인의 구유를 알건마는 내 백성은 알지 못하는도다” 당시는 성경을 많이 읽어 보지 못해서 성경을 읽다가 그 본문을.. 카페고유자료/초록 영성의글 2013.03.19
[영성의 글] 믿음으로 살아가렴 [영성의 글] 믿음으로 살아가렴 이른 아침에 잠이 들었다가 몇 시 즈음인지 모르지만 깬 듯 아닌 듯 잠시 눈을 떴던 것 같습니다. 낮 시간이지만 창을 가려두었기에 새벽처럼 어둡고 잠을 자다 깼으니 기분도 새벽 같았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깬 듯 아닌 듯 눈을 뜨니 평소 늘 영으로 곁에.. 카페고유자료/초록 영성의글 2013.02.22
[영성의 글] 춤추는 쿨만, 함께 춤추는 밤 [영성의 글] 춤추는 쿨만, 함께 춤추는 밤 깊은 밤 홀로 주님 안에서 찬양을 드리고 있노라니, 곁에 늘 있는 ‘캐더린 쿨만’모습의 돕는 영이 주님 앞에서 춤을 추기 시작합니다. ‘쿨만’모습의 돕는 영이 춤을 추는 모습을 수도 없이 보았지만, 2013년 2월 1일 금요일 새벽 두시 경이었던 .. 카페고유자료/초록 영성의글 2013.02.11
[영성의 글] 주님의 숲 [영성의 글] 주님의 숲 제가 ‘환상의 숲’이라고 이름 붙인 공원 숲의 벤치에 앉아 가만히 쉼을 구하고 있는데 ‘캐더린 쿨만’ 모습의 돕는 영이 조용히 저를 바라보았습니다. 사람들에게 누구나 자녀의 의미는 소중하겠지만, 제 경우는 아픔의 세월이 많았기에 조금은 더 각별합니다. .. 카페고유자료/초록 영성의글 2013.01.30
[영성의 글] 달 빛, 눈 빛 [영성의 글] 달 빛, 눈 빛 하루 오후 늦게 잠에서 깨어나니 온 몸에 극심한 통증이 느껴집니다. 생각해보니 그만 늘 소식해야 한다는 것을 잊고 몸의 피로감에 다소 음식을 과식하고 잠이 들어서 그런 것 같더군요. 저는 과식을 하면 몸 상태가 나빠지고 때로는 극심한 통증에 시달립니다. .. 카페고유자료/초록 영성의글 2013.01.26
[영성의 글] 둘이서 ! (성령님 편) [영성의 글] 둘이서! (성령님 편) 하얀 비둘기 한 마리가 책상 위 컴퓨터 자판 위에서 놀고 있습니다. 가만히 누워서 그 모습을 바라보다가 제가 영으로 부릅니다. “향기야, 이리와!” 그러면 저를 향해서 쏘옥 달려옵니다. 날아오기도 하고 가끔은 뛰어내려 자기에게는 산과 골짜기와도 .. 카페고유자료/초록 영성의글 2013.01.15
[영성의 글]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영성의 글]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전 날 예배모임과 신앙상담으로 평소보다 다소 늦게 잠자리에 들었더니 다소 늦게 눈을 떴습니다. 요즈음은 거의 새벽녘이나 이른 아침 즈음에 잠이 들기 때문에 눈을 뜨면 대부분 해가 서녘 하늘에 조금 걸렸다가 날이 지곤 합니다. 그렇게 하루가 또 저.. 카페고유자료/초록 영성의글 2013.01.04
[영성의 글] 찬양의 날개 아래 [영성의 글] 찬양의 날개 아래 하늘에 고요히 울려 퍼지는 감동 어린 찬양의 날개와 함께 아름다운 저의 천사 ‘린’의 아름다운 날개도 펴졌습니다. 세상 그 어떤 일이 쉬운 일이 있겠으며 모든 일들에는 나름의 어려움이 있겠지요. 마찬가지로 목회자로 한 세월 살아보니 이 생의 길 또.. 카페고유자료/초록 영성의글 2013.01.02
[영성의 글] 하얀 나라 [영성의 글] 하 얀 나 라 오늘 저녁 식사를 하고 산책 겸 운동을 하려 나가려는데, 가족들이 집에 찾아둔 현금이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먼저 운동 겸 은행 온라인 창구를 향하여 걸어갔습니다. 그냥 근처의 슈퍼에서 현금 인출기로 찾으면 일 분여도 되지 않는 거리 쉽게 찾을 수 있지만 .. 카페고유자료/초록 영성의글 2012.12.31